철강협회가 철강업계와 함께 첨단금속소재 기술개발 및 자율적 사업재편 등을 통해 경쟁력 강화에 적극 동참한다.
1일 철강협회는 지난달 30일 열린 ‘제5차 산업경쟁력 강화 관계장관 회의’에서 발표된 ‘철강산업 경쟁력 강화방안’과 관련해 미래지향적이고 경쟁력을 제고 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들이 제시됐다고 전했다.
특히, 우리 산업이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1조원에 달하는 민관공동 첨단금속소재 개발과 수소환원제철공법 개발 투자에 환영하면서, 철강업계가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통상 및 부적합철강재에도 적극 대응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수요침체가 우려되는 품목에 대한 자발적 사업재편과 관련하여 정부와의 충분한 협의를 통해 업계가 자율적이고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이 과정에서 기업활력법을 적극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철강협회 관계자는 “우리나라가 철강강국으로서 재도약할 수 있도록 철강산업 더욱 힘을 내 향후 국가경제 발전에 지속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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