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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매출 부진에 마케팅 비용 증가로 수익성 악화
컴투스, 매출 부진에 마케팅 비용 증가로 수익성 악화
  • 유명환 기자
  • 승인 2016.09.28 08: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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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가 7, 8월 매출 부진과 함께 업데이트 효과가 제한적으로 나타났고 마케팅 비용 증가로 3분기 수익성이 악화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김성은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9월 호문쿨루스 업데이트 효과로 매출 순위가 반등했으나 부진한 7,8월 실적을 감안할 때 '서머너즈워' 전반기 대비 매출 성장률은 1.3%에 그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어 "마케팅 비용은 TV 및 페이스북 광고 집행으로 전분기보다 36.5% 증가한 288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4분기에도 공격적인 광고 활동이 지속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올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6% 상승한 1282억원, 2.1% 감소한 414억원으로 추정한다"고 예상했다.

호문쿨루스 업데이트에 따른 3분기 매출 증가는 제한적이겠지만 다운로드 증가와 하반기 신규 게임 출시는 긍정적으로 봤다.

김 연구원은 "북미와 유럽 등 주요 지역 다운로드가 빠르게 증가 중"이라며 "4분기 출시 예정인 '낚시의 신 VR'을 포함 다양한 신작이 기업 가치 확대를 견인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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