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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서머너즈워' 매출 감소 신규 흥행작 필요한 시기
컴투스, '서머너즈워' 매출 감소 신규 흥행작 필요한 시기
  • 김성호 기자
  • 승인 2016.08.22 07: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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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가 1년 6개월만에 매출이 감소 추세에 접어들었다며  새로운 흥행작이 필요한 시점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정호윤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 매출은 전 분기 대비 6.3% 감소한 1266억원"이라며 "2014년 4분기 이후 처음으로 매출이 분기 역성장했다"고 말했다.

이어 "서머너즈워의 매출이 감소하며 한국을 제외한 주요 지역의 매출이 모두 감소했다"며 "특히 지속 성장을 기록하던 북미 지역의 매출이 전분기보다 12.4% 감소했다"고 분석했다.

그는 "올해 1분기 이후 서머너즈워의 글로벌 매출순위는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었다"며 "8월 이후부터는 주요국에서의 순위 하락도 확인되고 있어 신작 흥행이 나타나기 전까지 컴투스의 매출은 역성장을 지속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서머너즈 워는 2014년 4월 출시된 장수 게임으로 컴투스는 이 게임이 글로벌 시장에서 큰 인기를 끈 덕에 수익성이 최근 3년 새 급격히 향상됐다. 특히 서머너즈 워는 작년보다 올해 더 흥행하면서 컴투스의 영업이익 신장에 더욱 기여하는 모양새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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