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스마트폰 G5의 이용자가 LG전자의 최신 안드로이드 OS ‘누가(Nougat)’를 가장 먼저 체험할 수 있게 됐다.
16일 LG전자는 LG유플러스에서 ‘G5’를 사용하고 있는 고객을 대상으로 안드로이드 7.0버전 누가를 먼저 이용해 볼 수 있도록 ‘프리뷰 프로그램’ 접수에 들어갔다.
‘프리뷰 프로그램’ 대상은 ‘LG유플러스’를 사용하는 ‘G5’ 고객 중 신청자 선착순 2,000명으로, 참여를 원하는 사용자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LG OS 프리뷰’ 앱을 설치한 후 신청하면 된다.
신청 후 LG 모바일 홈페이지 ‘이벤트’ 웹페이지에서 ‘안드로이드 7.0(누가)’을 다운받아 스마트폰에 설치하면 된다.
LG전자는 ‘안드로이드 7.0(누가)’ 다운로드 일정을 ‘이벤트’ 웹페이지에 공지할 예정이다.
‘프리뷰 프로그램’ 참여자는 OS 정식 배포 전 테스트를 수행하고 ‘안드로이드 7.0(누가)’을 미리 사용하면서 느낀 불편사항 등 의견을 남길 수 있다.
LG전자는 고객의견을 적극 수렴해 ‘G5’ 등 스마트폰에 안정적이고 완성도 높은 ‘OS 업그레이드’를 추후 반영, 구매고객 혜택을 강화할 방침이다.
김형정 LG전자 모바일커뮤니케이션스(MC)연구소장(전무)는 “앞으로도 완성도 높은 소프트웨어를 발 빠르게 제공하는 등 차별화된 사후 서비스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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