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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스핀오프 기업 ‘이놈들연구소’, 자사 첫 제품명 ‘시그널’로 확정
삼성 스핀오프 기업 ‘이놈들연구소’, 자사 첫 제품명 ‘시그널’로 확정
  • 최보영 기자
  • 승인 2016.08.10 16: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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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벤처기업 육성 프로그램 C랩 1호 스핀오프 기업 이놈들연구소가 자사 첫 제품인 스마트 시계줄의 공식 제품명을 ‘SGNL(시그널)’로 확정했다.

이 제품은 이달 말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인 킥스타터를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 삼성전자 C-랩의 1호 스핀오프 기업 이놈들연구소가 자사의 첫 제품인 스마트 시계줄(이전 과제명 ‘팁톡’)의 공식 제품명을 ‘시그널’로 확정하고, 이달 말 공개한다.

10일 이놈들연구소에 따르면, ‘시그널’은 손가락 끝을 귀에 대면 전화 통화를 할 수 있는 신개념 스마트 시계줄에 장착된 마이크로 본인 음성을 전달하는 제품이다.

인체를 매질로 소리를 전달하기 때문에 사용자는 오로지 자신만 소리를 들을 수 있으며, 공식 제품명 시그널에는 “송신자와 수신자의 소통과 교류”라는 뜻을 담았다.

사용자는 기존에 착용하던 시계의 시계줄만 교체하면 손끝 통화는 물론 ‘통화 리포트’, ‘헬스 리포트’, ‘어플 알림’ 등 스마트 기능을 누릴 수 있다.

이놈들연구소는 올해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CES 2016에서 기존 ‘팁톡’이라는 과제명으로 초기 시제품을 선보여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최현철 이놈들연구소 대표는 “CES 2016 참가 당시 피드백을 폭넓게 수용해 통화 품질과 디자인을 대폭 개선한 제품을 이달 말 경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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