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기준 대기업집단(상호출자, 채무보증제한 기업집단) 65개의 소속회사 수는 1,781개로 전달(6월)에 비해 11개사가 증가(편입 20개사, 제외 9개사)한 것으로 조사됐다.
1일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지난달 두산, 한화, 현대산업개발, 씨제이 등 총 9개 집단이 총 20개 사를 계열사로 편입했다.
2016년 7월 중 소속회사 수 변동 현황
우선, 두산은 화학 공업 장치 제조업을 영위하는 두산메카텍㈜를 회사 설립을 통해 계열사로 편입했다.
또, 한화는 에이치앤디코리아㈜ 및 에이치앤디마켓플레이스㈜는 회사 설립을 통해, 한화디펜스㈜[구(舊) 두산에스티㈜]는 지분 취득을 통해, ㈜드림플러스프로덕션은 계열 편입유예 종료를 통해 각각 계열사로 편입했다.
현대산업개발의 경우 도로 및 관련 시설 운영업을 영위하는 지개남산도시 고속화도로㈜를 회사 설립을 통해 계열사로 편입했다.
씨제이는 스튜디오드래곤㈜는 회사 설립을 통해, ㈜화앤담픽쳐스 및 ㈜문화창고는 지분 취득을 통해 각각 계열사로 편입했다.
그 외 한라, 셀트리온, 카카오, 한국전력공사, 포스코 5개 집단이 회사 설립, 지분 취득 등을 통해 총 11개 사를 계열사로 편입했다.
반면, 두산, 현대백화점, 지에스 등 총 8개 집단은 총 9개 사를 계열사에서 제외했다.
두산은 한화디펜스㈜[구(舊) 두산에스티㈜]를 지분 매각을 통해 계열사에서 제외했다.
현대백화점은 ㈜아이디스트를 청산 종결로, 지에스는 자이서비스㈜를 흡수 합병을 통해 각각 계열사에서 제외했다.
그 외 포스코, 한국투자금융, 엘에스, 태영, 하림 5개 집단이 지분매각 등을 통해 총 6개 사를 계열사에서 제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