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하반기 출시 예정인 전략 스마트폰에 최신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를 탑재한다.
1일 LG전자는 “구글의 안드로이드 7.0 버전 누가(Nougat)를 최초로 탑재해 출시 되는 스마트폰은 다음달 출시되는 자사의 전략 스마트폰 ‘V20’”이라고 밝혔다.
V20은 지난해 10월 출시된 V10의 후속 모델로, LG전자가 최상의 멀티미디어 경험을 제공하는데 주력하고 있는 프리미엄 플래그십 스마트폰이다.
V 시리즈는 매년 상반기 출시해온 G 시리즈와 함께 LG전자의 하반기 전략 제품으로, LG전자는 완벽함을 이어간다는 의미로 이번 제품명을 ‘V20’으로 확정했다.
V20은 세계 최초로 듀얼 셀피 카메라, 세컨드 스크린 등을 적용해 사용자의 비주얼 경험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또 스마트폰 최초로 ESS의 32비트 하이파이 DAC를 내장해 뛰어난 음질을 구현한다.
조준호 LG전자 MC사업본부장(사장)은 “신규 출시 스마트폰 가운데 처음으로 V20에 안드로이드 최신 OS를 탑재한다”며 “V20은 더욱 확장된 멀티미디어 기능으로 프리미엄폰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증권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