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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이너비’, 中 온라인몰 입점···4조 규모 시장 공략
CJ제일제당 ‘이너비’, 中 온라인몰 입점···4조 규모 시장 공략
  • 한해성 기자
  • 승인 2016.06.27 14: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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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이 4조원 규모에 달하는 중국 이너뷰티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27일 CJ제일제당은 피부보습 건강식품 브랜드 ‘이너비’가 중국 대표 온라인몰 ‘징둥(JD닷컴)’과 중국 기반 글로벌 뷰티온라인몰 ‘샤샤(Sasa)’에 입점한다고 밝혔다.

▲ CJ제일제당 ‘이너비 아쿠아 리치’가 중국 대표 온라인몰 ‘징동’과 중국 기반 글로벌 뷰티온라인몰 ‘샤샤’에 입점했다. 사진제공: CJ제일제당

이너비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개별인정형 건강기능식품 소재로 인증 받은 ‘히알루론산’을 주성분으로 한 피부보습 건강기능식품이다.

CJ제일제당은 한류 열풍으로 한국 연예인의 식생활, 미용법 등에 대한 동경과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소비력 있는 중국 젊은 여성을 공략하기 위해 징둥과 샤샤 입점을 추진해왔다.

특히, 올해부터 이너비 온라인 매출의 절반 이상을 중국에서 올리겠다는 전략 하에, 중국의 징동과 샤샤 진출을 시작으로 중국 내 매출 확대를 위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징동은 중국 내 매출 2위 규모의 종합 온라인몰로 CJ제일제당 이너비는 국내 제조사 중 최초로 전용샵을 오픈해 이달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또, 샤샤는 홍콩을 기반으로 중국, 유럽, 호주까지 진출한 중국 베스트 5 뷰티 온라인몰로, 이너비와 계약을 마치고 다음 달 국내 이너뷰티 브랜드 최초로 입점시킬 예정이다.

한정엽 CJ제일제당 건강마케팅 총괄부장은 “건강식품에 익숙한 중국인들인 만큼 먹는 이너뷰티 제품을 통해 이너비를 K뷰티 열풍의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으로 CJ제일제당은 다양한 역직구몰과 중국 현지 온라인몰, 면세점 등지에 제품을 입점시키는 데 주력하고, 중국 이너뷰티 시장을 겨냥한 중국 전용 이너뷰티 제품도 별도로 출시해 현지 맞춤형 마케팅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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