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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희일비 장세, 지지점회복으로 다음주 기대
일희일비 장세, 지지점회복으로 다음주 기대
  • 신승우 기자
  • 승인 2016.05.28 00: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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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장을 맞은 코스피가 전일 약세를 극복하고 하룻만에 반등하며 주간 거래를 마쳤다.

27일, 코스피는 美증시가 이틀간 급등세 이후 시장간 혼조세를 나타내며 추가상승이 제한된 행보를 보임에 따라, 약세출발을 보였으나 이내 반등세 기반의 고점을 높여가는 호조세를 연출, 낙폭만회에 나섰다.

이날 지수 반등으로 코스피는 약 두달여만에 20일 이동평균선 수렴세를 펼쳤다. 또, 나흘간 연속 고점과 저점을 점진적으로 높여가는 우상향 시세로의 장세변화도 나타냈다.

이번주간 지수등락에 따른 고점과 저점을 연속적으로 높여가는 것으로, 반등세를 확대하며 지난 24일 저점대 기반의 턴어라운드 가능성을 더욱 높인 모습이다.

▲ 자료출처 : MBC

또, 이틀만에 강세를 연출함으로써 지수는 1,970선대에 육박하고 있다.

여기에 지난 5월중 저점부근과의 연계시세도 뒤따르는 모습이다.

이에 따라 코스피는 이번주간 일간 등락 희비가 교차하는 변동성을 겪었으나 전반적으로 우상향 지향세가 두드러진 장세변화를 나타내고 있다. 

주초 120일 이동평균선을 기반으로 반등력을 높임으로써 금일 중기(20일) 이동평균선 수렴세도 주어지고 있다. 이에 따라 다음주에는 20일 이동평균선에 맞춰진 1,970선대를 근간으로 상향시도가 적극적으로 이어지는 시장행보 가능성도 높을 것으로 보인다.

기술적으로 코스피는 주간 반등력을 높임으로써 그 동안 4주간 연속된 음봉패턴에서 5주만에 양봉으로 전환하는 양상을 나타냈다. 또, 주봉상 20주선의 지지선 기반도 2주간 연속되고 있다. 이에 동 지지선을 기반으로 다음주에는 추가 반등세로 이어갈지도 기대된다.

코스피가 이날 고가부근 마감에 20일 이동평균선 회복을 나타냄으로써 최근 2주간 가장 높은 지수대를 기록한 상태다. 여기에 지난 4월 저점관의 연계시세가 재차 주어지고 있다. 2주전 하방변화를 보인 이후 1,940선대 기반의 턴어라운드 장세로 변화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최근 고점 부근 상향세가 예측되는 것으로, 4월저점 돌파가능성도 높을 것으로 보인다.

KDB대우증권 투자분석부의 한 관계자는 "코스피가 이번주간 상향세를 이끌어 내지는 못했으나 1,940선대를 기반으로 반등력을 높여가고 있다" 며 "단기적으로 1,980선대에 맞춰진 60일 이평선 수렴시세에 따른 장세변화가 이어질 가능성도 높을 것으로 보인다" 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전일 美뉴욕증시가 시장간 혼조세로 이전 상향세에 크게 미치지 못하는 등, 약세부담을 높였다" 고 전하고 "조정의미가 높음에도 한편으로는 美증시는 선방력도 돋보인다" 고 분석했다. 그는 "이번주간 美증시의 반등을 감안하면 전일 약보합선대 조정은 선방력이 우선되어 보이며, 다음주 추가 상승시도로 이어질 가능성도 높다" 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외국인은 사흘간 연속 순매수를 나타내며 개인과 기관의 차익실현 물량을 적극적으로 받아냈다. 오늘까지 사흘간 연속되는 순매수 행진이다. 비중도 관망에서 벗어남으로써 확대되는 양상이다. 이날 기관이 이틀간의 순매수이후 다시 매도에 나선 것은 아쉬우나 매도비중은 약화되는 모습도 주어지고 있다.  

외국인이 매수에 적극 나서도 있고 기관 매물화가 다소 지체되고 있어, 다음주 수급행보는 다소 우리한 국면을 맞게될 가능성도 높은 것으로 시장 수급부담을 덜게 될 수도 있을 것으로 예측된다.

대외적으로 美뉴욕증시는 시장간 혼조세로 지수 등락희비가 엇갈리는 모습을 나타냈다. 이날 美주요 경제지표가 호조를 보였지만 내일 예정된 옐런 연준의장의 하버드대 강연을 앞두고 관망 분위기를 높인 하루라로 평가된다. 또, 주간 기술주 시세변화가 장세를 주도하는 가운데 전일에도 상승을 보였으나 상향폭은 다소 둔화되는 양상도 나타냈다.

NH투자증권 투자분석부의 한 관계자는 "전일 뉴욕증시는 경기제표 개선세에 따라 장세호조를 나타냈으나, 한편으로는 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 연준)가 금리인상을 앞당길 수 있다는 우려가 고조됨에 따라 상승폭은 둔화되는 양상도 나타냈다" 며 "기술주 중심으로 나스닥 시장이 반등했으나 옐런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 발언을 앞두고 관망분위기가 고조되며 상향세여부는 다소 미뤄지는 모습이다" 고 강조했다.

이 관계자는 "최근 강세장시현으로 美증시는 4월고점 부근 연계시세를 눈앞두고 있다" 며 "단기 상승에 따란 기술적 조정 가능성도 높으나 단기적으로 4월고점 연계시세가 뒤따를 것으로 예측된다" 고 전하고 "코스피도 1,940선대 기반의 턴어라운드 장세시현으로 60일 이동평균건에 맞춰진 1,980선대 구간 회복으로 이어질지 여부로의 기대감도 주어질 것으로 보인다" 는 의견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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