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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미포조선, 6개분기 연속 흑자 업종 최선호주 '매수'
현대미포조선, 6개분기 연속 흑자 업종 최선호주 '매수'
  • 주선영 기자
  • 승인 2016.05.23 08: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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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미포조선이 6개 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하고 완벽한 턴어라운드에 성공하면서 업종 최선호주로 부각되고 있다.

이강록 교보증권 연구원은 “현대미포조선은 국내 조선업체 중 가장 빠르게 실적 턴어라운드가 진행되고 있다”며 “개별 기준 순현금 기조가 유지되고 있고 재무구조도 가장 우량하다”고 평가했다.

이어 “올해 실적 기준 주가순자산비율(PBR)은 0.7배로 밸류에이션 매력도 존재한다”며 “상선업황 침체로 신규 수주가 부진한 점은 아쉬운 대목이지만 불황에 견딜 수 있는 체력은 매우 우수한 편으로 업황 회복시 조선업체 내 상승 탄력이 가장 크게 나타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또 “4월말 현재 수주잔고는 인도기준 58억8000만달러, 134척에 달한다”며 “이는 1년치 일감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신규 수주가 빠르게 증가하지 못하면 내년 매출액은 올해 대비 감소할 것”이라며 “조선업 불황과 신규 수주 부진, 아쉬운 수주잔고가 주가 상승의 걸림돌”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글로벌 조선업황이 리먼사태때 보다 불황인 건 사실이나 국내 조선소들의 제품 경쟁력은 여전히 우위에 있다고 판단한다”며 “현대미포조선은 조선업이 회복되기 시작하면 가장 먼저 매수해야 될 종목”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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