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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파크, 경쟁력 강화로 하반기 실적 개선 기대 '매수'
인터파크, 경쟁력 강화로 하반기 실적 개선 기대 '매수'
  • 주선영 기자
  • 승인 2016.05.12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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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파크의 지난 1분기 실적이 엔터테인먼트(ENT) 부문 티켓 호조에 힘입어 컨센서스를 충족했다며 신규 투자의견이 나오고 있다. 

김진성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인터파크의 1분기 연결 매출액은 1153억원, 영업이익은 6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5.8%, 38.2% 증가했다”면서 “컨센서스 부합하는 양호한 실적”이라고 평가했다.

부문별로는 투어 및 ENT부문 영업이익률 개선이 전사 수익성 개선을 이끌었다고 진단했다. 특히 자체제작 뮤지컬(레베카) 흥행에 힘입어 자회사 서클컨텐츠컴퍼니의 영업이익 11억원도 반영됐다고 덧붙였다.

김 연구원은 “올해 ENT부문 잠재력이 돋보일 것”이라면서 “자체제작 뮤지컬 라인업 증가, 지난해 메르스에 따른 공연 티켓판매 기저 효과, 스포츠(프로야구) 티켓판매 증가 등 다수의 실적 개선 요인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최민하 한국투자증권 연구원도 "쇼핑, 투어 부문의 거래액이 증가했고 공연 수익이 늘면서 외형 확대 기조를 지속했고 자회사 ‘서클컨텐츠컴퍼니’ 자체 제작 공연의 이익 기여 증가 등으로 영업이익률은 5.2%로 전년 대비 0.8%포인트 상승했다."고 했다. 

이어 "부문별 경쟁력 향상을 토대로 수익 호전이 예상돼 올해 전사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14.4%, 31.9% 늘어나 뚜렷한 성장세를 시현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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