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여성들은 현재 '탄이앓이' 중이다. 배우 이민호는 SBS드라마 ‘상속자들’에서 한 여자를 순수한 마음으로 사랑하는 재벌 2세 김탄 역을 맡아 브라운관 앞 여성들의 마음을 들었다 놨다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뛰어난 연기력에 버금가는 패션 센스로 드라마를 보는 색다른 재미까지 더해주고 있다. 특히 그가 선보이는 다채로운 스타일은 여심 공략에 좋은 남성패션의 표본을 보여준다.
이민호는 극 중 사랑하는 여인인 차은상을 보호하고 지켜준다. 공교롭게도 김탄이 차은상을 지켜줄 때마다 착용한 의상은 주로 니트였다. 니트 특유의 포근함과 따뜻함이 은상에 대한 그의 마음을 보여주는 듯했다.
극 중 라이벌 김우빈과 대치하는 장면에서도 이민호는 남자다운 그만의 세련된 코디를 자랑했다.
그만의 독특한 비법으로 레이어드 스타일링을 한층 업그레이드시키는 센스를 보여주며 단정한 멋을 풍기는 코디를 완성하는가 하면, 심플한 니트로 깔끔한 포인트룩을 연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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