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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대우, 중소기업 지원 위한 핀테크 플랫폼 구축
포스코대우, 중소기업 지원 위한 핀테크 플랫폼 구축
  • 정상혁 기자
  • 승인 2016.03.17 10: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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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대우(옛 대우인터내셔널)가 올해 안으로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에 초점을 맞춘 핀테크 플랫폼을 구축한다.

17일 포스코대우는 서울 중구에 소재한 서울 사무소에서 우리은행·코스콤·스타뱅크와 중소기업 금융지원을 위한 ‘핀테크 플랫폼 공동추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 포스코대우(옛 대우인터내셔널)가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핀테크 시장에 진출한다.

이번 MOU 체결에 따라 포스코대우를 포함한 4개 회사는 연내 서비스 개시를 목표로 핀테크 플랫폼을 구축하고 중소기업·소상공인 뿐 아니라 향후 다양한 범위의 핀테크 사업 분야까지 사업협력 범위를 넓혀나가기로 했다.

이번 4개사의 핀테크 사업협력에 대해 관련업계는 공급망 금융이 핀테크의 활발한 영역으로 자리 잡은 선진국과 달리 개인 중심으로 서비스를 시작해온 국내 핀테크 업계에서는 새로운 기업형 핀테크 시장의 가능성과 전문성을 갖춘 기업들의 참여라는 면에서 이번 MOU를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동 플랫폼을 통해 기존의 ‘간편결제 시스템’과 ‘개인간 소액 대출중개’중심의 국내 핀테크 사업영역이 일반 중소기업까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4개사는 또 포스코대우가 보유한 글로벌 네트워크와 우리은행의 금융 인프라, 코스콤·스타뱅크의 금융 IT기술을 활용해 미래 기업형 핀테크 사업을 선도하고 글로벌 시장에도 적극 진출할 예정이다.

김영상 포스코대우 사장은 “이번 플랫폼 구축 업무협약을 통해 기존의 간편결제 시스템과 개인 간 소액 대출중개 중심의 국내 핀테크 사업영역이 일반 중소기업까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4개사가 협업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금융 효율을 높일 수 있는 대·중소기업 상생 비즈니스 플랫폼을 성공적으로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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