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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상하이서 갤럭시S7 론칭쇼···본격 글로벌 출격
삼성전자, 상하이서 갤럭시S7 론칭쇼···본격 글로벌 출격
  • 최보영 기자
  • 승인 2016.03.08 17: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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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새로운 프리미엄 스마트폰 갤럭시S7 시리즈의 글로벌 출시를 앞두고 중국 상하이에서 론칭행사를 가졌다.

8일 삼성전자는 지난 7일 중국 상하이국제구매센터에서 고동진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사장을 비롯해 미디어와 거래선 등 총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갤럭시S7’과 ‘갤럭시S7엣지’ 공개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 1일 두바이에서 가장 먼저 갤럭시S7 론칭 행사를 개최했으며, 이후 3일엔 홍콩에서도 행사를 가졌다.

▲ 고동진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장 사장이 중국 상하이국제구매센터에서 갤럭시 S7ㆍS7 엣지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제공: 삼성전자

지난해 갤럭시S6 때는 글로벌 전역에서 ‘월드투어’라는 이름으로 전 세계를 돌며 행사를 개최했지만, 올해는 별도 명칭을 정하지 않았다.

7일 이날 행사에서는 고동진 사장이 직접 신제품 갤럭시S7과 갤럭시S7엣지를 소개했다.

갤럭시S7과 갤럭시S7엣지는 전면과 후면 모두 F1.7의 밝은 렌즈를 탑재해 어두운 환경에서도 밝고 선명한 사진을 촬영할 수 있으며, IP68 등급의 방수·방진 기능이 적용돼 먼지와 물의 유입으로부터 기기를 보호할 수 있다.

또 갤럭시S7엣지는 갤럭시S6 엣지(2,600mAh) 보다 용량이 38% 늘어난 3,600mAh 배터리를, 갤럭시S7은 갤럭시S6(2,550mAh)보다 18% 늘어난 3,000mAh 배터리를 탑재했다.

두 모델 모두 유무선 고속 충전 기능을 적용해 사용 편의성이 더욱 개선됐다. 신제품 갤럭시S7과 갤럭시S7엣지는 오는 11일 글로벌 출시된다. 1차 출시국에는 40~50개국이 포함된다.

앞서 국내에서는 지난 4일부터 국내 이동통신 3사를 통해 갤럭시S7과 갤럭시S7 엣지 예약판매가 시작됐다.

한편, 글로벌 출시 전날인 10일 서울에서도 같은 행사가 열린다.

고동진 사장은 상하이에 이어 서울 행사에도 직접 무대에 올라 다시 한 번 갤럭시S7 시리즈의 장점을 강조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이후 미국 뉴욕(잠정)을 비롯해 러시아 모스크바,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 등 대륙별 거점 지역으로 론칭 행사를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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