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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화재, 수익 성장 가시화에 실적 긍정적 전망
메리츠화재, 수익 성장 가시화에 실적 긍정적 전망
  • 김성호 기자
  • 승인 2016.02.23 08: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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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화재가 보장성 보험의 비중이 높아 실손보험 갱신 효과가 뚜렷하고 향후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하락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매수'의견이 나오고 있다.

메리츠종금증권 김고은 연구원은 23일 "지난해 11월 개인용 보험료를 2.9% 인상하는 등 시장점유율 성장 보다 자동차보험의 수익성 위주 전략으로 불량 물건 정리가 가시화 되며 손해율이 안정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메리츠화재는 지난해 12월 순손실 47억원을 시현했다. 절판효과로 보장성 인보험이 전월대비 73.6% 증가한 93억원 판매되면서 추가 상각이 발생해 사업비가 전월대비 25.8% 상승했다는 것이다.

연말 의료비 소액 청구가 증가하면서 위험손해율은 전월대비 5.5%포인트 상승한 89.8%를 기록했다. 다만 계절적 영향에도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전월대비 7.8% 하락한 96.6%에 머물렀다.

김 연구원은 "보장성 인보험 신계약 증가에 따른 사업비 지급은 향후 수익성 개선으로 돌아올 것"이라면서 "자동차 손해율 하락은 인수 강화에 따른 불량물건 정리 가시화라고 판단된다"고 말했다.

또한 "보장성 인보험 신계약 증가에 따른 사업비 지급은 향후 수익성 개선으로 돌아올 것"이라고 덧 붙이고 "채권 매각익 시현으로 보유 이원 하락에 대한 우려 있지만 대출채권으로 대체되는 과정으로 추정되며 기업대출은 그룹사와의 시너지가 가장 뚜렷하게 나타날 수 있는 부문"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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