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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브레인, 지난해 영업이익 증가 올해 최대 실적 가능
솔브레인, 지난해 영업이익 증가 올해 최대 실적 가능
  • 주선영 기자
  • 승인 2016.02.22 07: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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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브레인이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005억원으로 전년 대비 16.59% 증가하면서  올해는 역대 최대 규모의 실적을 달성할 전망이다.

이베스트증권 어규진 연구원은 "솔브레인은 지난해 4분기 실적도 시장 기대치를 큰 폭 웃돌았다"며 "삼성전자 3D 낸드 양산과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 출하량 증가로 반도체·디스플레이 소재 실적이 개선됐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어 연구원은 호실적이 지속되며 올해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했다. 연간 매출액은 전년대비 12.5% 증가한 7065억원, 영업이익은 8.1% 늘어난 1087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고객사의 3D 낸드 및 미세화 전환 투자 가속화와 신규 OLED패널 투자로 관련 특수 케미칼 소재의 수요가 지속 증가할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이다.

그는 "솔브레인의 최근 주가는 부진했지만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소재 증가세를 지속될 것"이라며 "현 주가는 주가수익비율(PER) 7.4배(올해 기준)로 밸류에이션(실적 대비 주가수준) 매력도 부각되고 있다"고 했다.

솔브레인은 2012년 반도체 공정 세정 등의 용도로 사용되는 이온수 장비 사업을 시작했고 현재 삼성전자, SK하이닉스, LG디스플레이 등 국내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제조사에 공정용 화학 재료 등을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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