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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세실업, 중장기적으로 주가 상승 기대 목표가 상향
한세실업, 중장기적으로 주가 상승 기대 목표가 상향
  • 김성호 기자
  • 승인 2016.02.16 07: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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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세실업이 해외시장에서의 경쟁력과 우호적인 환율을 바탕으로 양호한 주가 흐름을 지속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대신증권은 “한세실업은 최근 1개월간 주식시장 조정에도 불구하고 19% 상승했다”면서 “그러나 아직 주가수익비율(PER)은 18배에 불과해 중장기적으로 좋은 주가 흐름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어 “연초부터 급등한 원·달러 환율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최고의 영업환경이 지속되고 있다”며 “글로벌의류 OEM시장은 국가별 경합도가 낮고 현지 생산법인의 통화가치가 달러화 대비 지속 절하되고 있어 다른 산업에 비해 환율 상승의 긍정적 효과가 그대로 실적 개선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박희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OEM 부문 원가율은 81.9%로 추산된다"며 "계열화와 2013년 완공된 베트남 3법인의 수율 상승 덕분이다"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올해 1분기에도 호실적은 지속될 것"이라며 "올해 1분기 OEM 부문 원가율은 80.1%로 전년 동기대비 0.2%p 개선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상반기까지 환율 효과에 대한 수혜도 가능할 전망이다. 1~2분기 환율은 각각 1195원, 1170원 수준일 것이라는 예상에서 연평균 두 자릿수 오더 흐름과 양호한 실적이 나타날 것이라는 기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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