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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KL, 주가는 바닥 코액스점 증설 효과 실적 전망 기대
GKL, 주가는 바닥 코액스점 증설 효과 실적 전망 기대
  • 김성호 기자
  • 승인 2016.02.15 07: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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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이은 대외 악재에 허덕이고 있던 GKL의 현재 주가가 바닥권에 근접한 수준이라는 분석이다. 

양일우 삼성증권 연구원은 “2013년 초 저점 주가는 2만8000원이었고 연말 고점 주가가 4만원이었다”며 “지난해 4분기 국적별 드롭액(칩으로 교환한 금액)은 2013년 연평균 대비 7%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중국인 입국자가 늘어나는 것과 원화 약세 추세를 고려했을 때 드롭액이 증가하면 주가 상승 탄력도가 클 것”이라며 “올해 이익 추정치를 기준으로 현 주가의 배당수익률은 4.3%”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현재 추세라면 올 2분부터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40% 이상 증가할 가능성이 크다”며 “성장하는 배당주로 주목받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증권가에서는 바닥까지 떨어진 카지노 관련주가 메르스 및 중국인 마케팅 이슈 기저효과와 3년 내 최저 수준으로 떨어진 현 주가의 밸류에이션 매력으로 반등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GKL은 매출 비중의 약 60%를 차지하는 코엑스점이 올해 안에 증설 허가를 받는다면 빠르게 실적 성장을 이룰 전망이다. 지난해 1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내면서 올해 1분기는 역기저 효과가 우려되지만 2분기부터는 본격적인 증익 구간에 진입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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