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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실적 견조 올해 신작 출시 모멘텀도 좋아
엔씨소프트, 실적 견조 올해 신작 출시 모멘텀도 좋아
  • 김성호 기자
  • 승인 2016.02.12 08: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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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가 지난해 4분기 기존 게임의 업데이트로 견조한 실적을 기록했으며 올해는 모바일·온라인 게임 출시가 예정돼 신작 모멘텀이 높다는 예상이다.

이창영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엔씨소프트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 237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 증가했고 영업이익 749억원으로 14% 감소했다”고 했다.

그는 이어 "리니지2, 블소가 지난 3년간 연속 성장 중이고, 리니지가 사상최대 매출액 경신한 것이 고무적"이라며 "야구단 관련 비용 증가했지나, 기존 게임 실적 증가로 전체적으로 시장기대치에 충족했다"고 평가했다.

올해 1분기는 전분기 업데이트·이벤트 효과 소멸로 전체 실적 둔화가 예상되지만 기존 게임들의 견조한 실적증가 추세를 감안하면 감소폭은 크지 않을 전망이다. 북미·유럽에서 지난달 19일 출시된 ‘블소’의 초반 누적 사용자 200만명 초과해 기대 이상의 실적 증가도 배제할 수 없다.

지난 4년여간 준비한 자체개발 모바일 게임이 올해 본격 출시 예정이며 온라인 신작 ‘MXM’, ‘리니지이터널’도 출시예정 및 출시 가능성이 있다.

이 연구원은 “내달 중국 출시 예정인 ‘블소’ 모바일은 현지 퍼블리셔인 텐센트가 경쟁사 넷이즈에 뺏긴 모바일 역할수행게임(RPG) 시장 회복을 위한 공격적인 마케팅 가능성이 높을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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