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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위즈게임즈, 모바일 라인업 강화 성과 날 것
네오위즈게임즈, 모바일 라인업 강화 성과 날 것
  • 주선영 기자
  • 승인 2016.02.05 09: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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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위즈게임즈가 출시한 신작 ‘블레스’의 긍정적인 초기 반응과 모바일 라인업 강화 등으로 올 한해 양호한 성과가 날 것으로 전망된다.

5일 김성은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네오위즈게임즈에 대해 “지난달 27일 OBT가 시작된 ‘블레스’는 전반적인 MMORPG 게임들의 부진에도 불구하고 오픈 첫 주말 PC방 순위 4위를 기록했다”며, “유료화 전환 이후 중국 크로스파이어 서비스 종료에 따른 매출 감소를 상쇄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아울러 올해 모바일 라인업 강화와 모바일 웹보드 시장에서 매출 증가가 나타날 것이라며, 투자의견은 ‘매수’와 목표주가는 20,000원을 유지했다.

김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48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 증가했다”며, “22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는데 이는 공격적인 마케팅 비용 집행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현대증권 역시 이날 네오위즈게임즈에 대해 신작 블레스의 초기 반응이 양호해 성과에 주목해 볼 필요가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2,000원을 제시했다.

나태열 현대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매출은 481억원으로 당사 추정치인 493억원과 유사한 수준을 기록했지만, 마케팅 비용(116억원)이 예상보다 크게 집행되면서, 영업손실 21억원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나 연구원은 네오위즈게임즈의 올해 매출은 23.7% 증가한 2,352억원으로 추정했는데 매출 증가의 이유로 “모바일 보드게임과 게임온 매출이 매분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1월 27일에 오픈한 블레스의 초기 반응이 양호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네오위즈게임즈의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일회성 비용은 부담스럽지만, 올해 블레스를 중심으로 다수의 신작들이 출시되면서 본격적인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관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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