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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이노텍, 4분기 어닝쇼크 중반기 이후 개선될 듯
LG이노텍, 4분기 어닝쇼크 중반기 이후 개선될 듯
  • 주선영 기자
  • 승인 2016.01.26 07: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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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이노텍이 작년 4분기 실적이 '어닝 쇼크'를 기록했지만 주가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LG이노텍은 작년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1조5천909억원과 451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각각 12.3%, 22.3% 줄었다고 전날 공시했다.

HMC투자증권 노근창 연구원은 "영업이익은 시장 컨센서스(711억원)를 36.5%나 하회했다"며 "그러나 4분기 실적이 애플에 대한 카메라 모듈 재고 조정 여파로 부진이 예상됐다는 점에서 어닝쇼크의 주가 영향은 미미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어 "장기근속 수당 등 일회성 비용이 대거 발생했다는 점에서 분기 세전 이익은 작년 4분기를 바닥으로 점진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노 연구원은 "LG이노텍의 올해 실적은 상고하저가 예상된다는 점에서 장기 저점매수 전략은 유효할 것"이라고도 전망했다.

한편 키움증권은 "LG이노텍의 사업 포트폴리오가 차량 통신모듈, 카메라, LED, 전기차 부품 등으로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면서 특히 차량 통신모듈은 LG전자 텔래매틱스 사업 경쟁력과 연계해 LG이노텍이 가장 강점을 가지는 분야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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