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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초프리미엄 빌트인 가전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美 데뷔
LG전자, 초프리미엄 빌트인 가전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美 데뷔
  • 송채석 기자
  • 승인 2016.01.20 13: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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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의 초프리미엄 빌트인 브랜드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가 미국 가전시장 공략에 나섰다.

LG전자는 이번 시리즈 런칭으로 빌트인가전시장에서 톱브랜드 5를 차지한다는 계획이다. LG전자는 19일(현지시간)부터 21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미국 최대 주방·욕실 전시회 ‘2016 KBIS(The Kitchen &Bath Industry Show)’에 참가해 총 600m²의 전시공간을 마련하고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를 공개했다.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는 LG전자의 초프리미엄 가전 브랜드로 냉장고, 오븐, 쿡탑, 식기세척기, 전자레인지 등으로 구성된 빌트인 주방가전 풀패키지다. 각각의 제품에는 LG 전자만의 차별화된 기술이 적용됐으며, 모든 제품에는 사물인터넷(IoT) 기능도 적용됐다.

▲ 미국 영화배우 로 보스워스(오른쪽)과 의상디자이너 준 앰브로즈가 19일(현지시간)부터 21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미국 최대 주방·욕실 전시회인 ‘2016 KBIS’에서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제공: LG전자

우선, 오븐에는 고출력 열을 오븐 내부에 최적으로 순환시켜 음식을 고르게 조리할 수 있는 ‘프로베이크 컨벡션’과 사용 후 음식 찌꺼기를 깔끔하게 닦아내는 ‘이지클린’ 기능을 적용했다.

냉장고에는 에너지 효율을 높인 ‘인버터 리니어 컴프레서’를 적용했다. 식기세척기에는 ‘터보 스팀’을 적용해 살균효과와 함께 물자국 없이 깨끗하게 그릇을 닦을 수 있도록 했고, 식기 손상 없이 구석구석 세척할 수 있도록 한 ‘인버터 다이렉트 드라이브’ 기능도 적용했다.

아울러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의 모든 제품에 무선랜(Wi-Fi)을 기본 탑재해 스마트홈 전용 애플리케이션인 ‘스마트씽큐’를 통해 다양한 스마트 기능을 제공한다.

LG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마커스 사뮈엘슨 등 유명 셰프들의 쿠킹 쇼 등 관람객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다.

조성진 LG전자 홈어플라이언스&에어솔루션(H&A)사업본부장(사장)은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를 조기에 정착시키는 데 역량을 집중해 초프리미엄 빌트인 시장에서 글로벌 톱 기업들과 정면 승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KBIS’는 지난 2014년부터 국제 건축 전시회인 ‘IBS(International Builders’ Show)’와 통합되면서 참가 업체 및 관람객 규모가 연초에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인 ‘CES’ 수준으로 확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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