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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국산의 힘 프로젝트, 신규 발굴 농어가 지원시작
이마트 국산의 힘 프로젝트, 신규 발굴 농어가 지원시작
  • 한해성 기자
  • 승인 2016.01.20 12: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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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국산의 힘 프로젝트가 신규 발굴 농어가들의 1월 제철 우수 농수산물을 선정해 올해 지원을 시작한다.

이마트는 올해 첫 국산의 힘 프로젝트 상품으로 겨울이 제철인 ‘욕지도 고구마’와 ‘진해 피꼬막’, ‘담양 딸기’3 종을 신규로 선정하고 오는 21일부터 전국 매장에서 판매에 들어간다.

이번에 선정된 제철 우수 농수산물 3종은 올해 첫 국산의 힘 프로젝트 상품인 만큼 숨어있는 상품을 찾기 위해 농가 발굴 단계부터 바이어가 직접 각 산지를 찾아다니며 길게는 10개월에 걸쳐 준비했다.

▲ 이마트가 국산의 힘 프로젝트 올해 첫 지원 농수산물로 욕지도 고구마와 담양 딸기, 진해 피꼬막을 선정했다.

우선, 이마트는 입소문으로 뛰어난 품질은 알려졌지만 유통범위가 제한적인 ‘욕지도 고구마와 ‘진해 피꼬막을 국산의 힘 1호 상품으로 선정해 대형마트 최초로 전국 매장에서 선보인다.

실제 욕지도 고구마는 풍부한 일조량에 해풍까지 더해져 품질을 널리 인정받고 있지만 운송비에 대한 부담 때문에 산지를 중심으로 소비될 뿐 이었다.

진해 피꼬막 역시 안정적인 판로를 위해 수출에 주력한 결과 산지에만 일부 유통이 몰리는 상황이었다.

이마트는 이번 국산의 힘 프로젝트를 통해 두 상품이 전국으로 판로를 넓히는 것은 물론 상품의 산지까지 홍보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이마트는 국산 제철 농수산물의 경쟁력 강화의 차원으로 국산 제철과일 중에서 생산자가 직접 만든 유기질 비료로 재배해 일반 딸기보다 단맛이 2brix가량 높은 ‘담양 딸기를 1월 국산의 힘 상품으로 선보인다.

이마트는 이 같이 제철 농수산물을 중심으로 올해 국산의 힘 프로젝트 지원 상품을 선정하고 지역단위로 차별화된 스타 농수산물을 양성해 국산 농수축산 상품 경쟁력을 높이는데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이마트가 국산의 힘 프로젝트에 대한 지원을 대폭 확대하는 이유는 지난해 국산의 힘 프로젝트가 전 국민적인 관심을 받으며 국내 우수 농가들의 성공 발판으로 확실하게 자리 잡았기 때문이다.

지난해 국산의 힘 참여 농가 수는 66개 농가로 초반에 예상했던 참여 농가의 수의 2배에 달했으며, 홈페이지를 통한 자발적인 참가신청을 한 농가 수 역시 190개에 달했다.

또, 10개월 동안의 매출도 예상을 크게 뛰어넘으며 목표였던 연매출 200억원을 훌쩍 뛰어넘는 260억을 기록하며, 국산의 힘 프로젝트 참여 농가들의 성과로 이어졌다.

이갑수 이마트 대표는 “국내 농가의 경쟁력 향상을 지원하고자 시작된 국산의 힘 프로젝트는 첫해부터 계획치 이상의 실적을 올리는 등 유통업체, 생산자, 소비자 모두의 호응을 이끌어내며 국내 대표 지속가능한 상생모델로 자리잡았다”며, “올해는 더 많은 국내 농가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투자를 늘리고 상품경쟁력과 함께 스토리를 갖춘 스타급 국산 농수산물을 발굴하는데 앞장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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