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들도 우리나라 겨울철 간식 ‘호빵’을 손쉽게 접할 수 있게 됐다.
15일 SPC그룹 삼립식품이 삼립호빵의 팝업스토어인 ‘호호 호빵(HO HO HOPANG)’을 인천국제공항에 오픈했다고 밝혔다.
‘호호 호빵’은 인천공항 내 면세지역 동편 14번 게이트 부근에 자리 잡았으며, 단팥, 야채, 피자, 우유 호빵을 비롯해 올해 새롭게 출시한 갈비 호빵과 옥수수 호빵 등 다양한 종류의 호빵을 고유의 찜기에 따뜻하게 쪄서 제공한다.
또, 외국인과 외국 방문 국내인들을 대상으로 박스 형태로 포장된 ‘통단팥호빵 12입’ 과 ‘야채호빵 12입’ 과 ‘라인프렌즈 호빵 선물세트’ 등의 선물용 제품도 판매하며, 호빵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커피와 수정과, 식혜 등의 전통 음료들도 판매한다.
삼립식품 관계자는 “겨울 시즌을 맞이해 인천공항을 이용하는 외국인 고객들에게 한국의 겨울철 대표 간식 호빵을 소개하고자 팝업스토어를 오픈했다”며, “중국인 관광객 이용이 가장 많지만 서구권 호응도 높은 편”이라고 설명했다.
‘호호 호빵’ 팝업스토어는 2월 말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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