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이 4분기 면세점 매출이 사상 최대를 기록할 것으로 기대되면서 비중확대 의견이 나오고 있다.
서영화 교보증권 연구원은 “지난 2분기와 3분기 중국인 관광객 수 감소에도 개인 구매액이 늘어나 면세점 매출이 증가했다”고 말했다.
더불어 해외 면세점 매출도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어 4분기 면세점은 사상 최대 수준의 매출액 시현이 가능하다는 분석이다.
서 연구원은 또 “내년에도 중국인 인바운드 관광객 증가세가 이어질 전망”이라면서 “국내 면세점 추가 출점과 해외 면세점의 기존점 매출액 증가로 전체 면세점 매출액은 전년대비 30% 이상 늘어날 전망”이라고 했다.
한편 아모레퍼시픽그룹은 7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52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유공자 포상으로 최고등급인 금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한국무역협회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무역의 날’은 무역의 균형 발전과 무역입국의 의지를 다지기 위해 제정한 법정기념일로, 수출의 확대 및 질적 고도화, 해외시장 개척 등에 공헌한 유공자에 대하여 ‘정부 포상’ 및 ‘수출의 탑’이 수여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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