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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아프론테크, 전기차로 안정성 확보 중국 진출도 호재
상아프론테크, 전기차로 안정성 확보 중국 진출도 호재
  • 주선영 기자
  • 승인 2015.12.07 08: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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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아프론테크가 전기차라는 신성장 동력을 확보해 안정적인 성장이 예상되고 특히 중국 전기차 시장 고성장 수혜를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증권업계 관계자는 “상아프론테크는 삼성SDI의 독점공급업체로 중국 시안에 전기차 부품 공장을 신설했다”며 “SDI가 중국과 국내의 전기차배터리 생산능력을 올해 말 대비 50% 이상 확장할 것이기 때문에 상아프론테크의 관련 부품 매출액도 동반 상승할 것”으로 판단했다.

이어 “상아프론테크의 전기차 부품 매출액은 지난해 115억원, 올해 156억원, 내년 250억원으로 큰 폭 증가할 것”이라며 “전기차 소재도 공동 개발 중으로 2017년부터 매출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그는 "내년 부문별 매출 성장률은 전기차부품이 60%로 가장 높고 반도체용 소재·부품이 45%로 뒤를 이을 것으로 추정된다"며 "기존 제품들인 가전·자동차·액정표시장치(LCD)·의료기기부품 등은 약 180개 다양한 고객사에 납품되고 있고 대부분 독점품들이어서 실적 안정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증권업계 다른 관계자도 "소재기술을 기반으로 매년 2~3개의 신제품이 상용화되면서 기존의 상대적으로 저조한 아이템들을 상쇄시켜주고 있다”며 “따라서 안정적인 실적성장이 이어지고 있어 투자매력이 높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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