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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젠, 3분기 로열티 매출 감소로 실적 기대치 이하
웹젠, 3분기 로열티 매출 감소로 실적 기대치 이하
  • 주선영 기자
  • 승인 2015.11.16 08: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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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젠이 ‘뮤오리진’과 로열티의 매출 감소로 3분기 매출액이 소폭 성장에 그쳤지만 지적재산권(IP) 게임을 활용한 해외시장 진출이 기대된다.

나태열 현대증권 연구원은 “3분기 매출액은 전분기대비 9.7% 성장한 782억원에 그쳤고 영업이익은 23.2% 성장한 289억원으로 영업이익률 37.0%를 기록했다“며 “매출의 가장 큰 부분인 뮤오리진의 일평균 매출이 16.7% 가량 감소했고 대천사지검과 전민기적에서 발생하는 로열티 매출도 42.7% 줄었다”고 분석했다.

뮤의 로열티 매출은 4분기에도 감소하겠지만 뮤오리진의 iOS 출시에 힘입어 4분기 전체 매출은 전분기보다 17.2% 성장할 것으로 추산됐다.

그는 “글로벌 퍼블리싱 포털 웹젠닷컴을 통한 엘로아·아스타의 북미·유럽 시장 출시와 온네트 연결효과 온기반영도 매출 성장에 기여할 것”이라며 “C9·R2·아크로드2·메틴2의 IP를 활용한 모바일 게임의 개발도 기대된다”고 전했다. 단 북미·유럽 진출은 내년 1분기로 지연될 전망이다.

한편 이베스트 성종화 연구원은 "3분기 실적은 전분기 대비 대폭 호조세를 나타냈지만 전망치 대비로는 미달했다"며 "'전민기적' 중국과 '뮤오리진' 국내 일평균 매출이 상당 부분 감소세를 나타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올 4분기 실적도 '뮤오리진' iOS 버전 매출 기여로 전분기 대비 실적 개선 추이는 지속할 것이란 전망이다. 내년 1분기에는 '전민기적' 유럽·북미 퍼블리싱 목표 감안 시 잠시 숨을 고르겠지만 내년 2분기부터 다시 가파르게 개선될 것이란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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