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스타 김수현이 다음달 5일과 6일 이틀간 도쿄와 고베에서 두 번째 팬미팅 'Always Kim soo hyun 2013 autumn in Japan'을 개최해 팬들과 특별한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지난 6월 일본 공식 팬미팅과 영화 '도둑들' 무대인사, 드라마 '해를 품은 달' 방영으로 일본 현지에서 열광적인 반응을 확인했던 김수현은 이번 팬미팅을 통해 다시금 한류스타로서의 면모를 과시할 것으로 보인다. 

다음 달 5일에 열릴 팬미팅 장소인 도쿄돔 시티홀의 전체 수용인원은 약 3000여 명이고 6일 진행될 고베 국제회관의 수용인원은 약 2000여 명으로서 총 5000여 명이다.

지난 6월 30일 2천 명 팬들과 만남을 진행했던 시부야 공회당 팬미팅 당시보다 두 배 이상 규모가 커지면서 일본에서의 김수현의 인기가 나날이 더욱 뜨거워지고 있음을 실감케 한다.

 

김수현의 일본 소속사 디지털 어드벤처(DA)관계자는 "팬들은 물론이고 현지 언론들 역시 김수현이라는 배우가 지닌 다양한 매력과 잠재능력을 높이 평가하며 지대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면서 "팬미팅 확정 소식이 전해지자 소속사로 티켓 예매 문의가 폭주하는 등 김수현의 글로벌한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김수현은 올 겨울 방영 예정인 SBS 드라마 '별에서 온 남자(가제)'를 차기작으로 확정 짓고 본격적인 촬영을 준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