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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리바트, 3분기 영업익 기대치 '하회' 목표가 내려
현대리바트, 3분기 영업익 기대치 '하회' 목표가 내려
  • 김성호 기자
  • 승인 2015.11.10 07: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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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리바트가 올 3분기 영업이익이 시장  컨센서스를 소폭 밑돌았다며 목표주가가 하향 조정되고 있다.

전날 현대리바트는 연결재무제표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동기 대비 30.9% 늘어난 93억4700만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9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9.0% 확대된 1737억1000만원이며 당기순이익은 23.5% 증가한 71억8300만원이다.

현대증권 김열매 연구원은 10일 "매출액 성장세가 이어졌고 영업이익도 무리없는 수준이나 컨센서스를 소폭 밑돌았다"며 이같이 평가했다.

김 연구원은 "5월과 6월 신규 오픈한 잠실, 창동 스타일샵 초기 출점 비용이 이번 분기 실적에 대부분 반영된 것으로 추정된다"며 "부문별 세부 실적은 감사보고서 공시 후 확인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그는 "올해 신규 분양은 이미 40만호를 넘어섰으며 연말까지 50만호에 달할 전망"이라며 "동사는 B2B 가구업계 1위 기업으로 2013년 하반기부터 증가한 신규분양 물량 감안시 매분기 점진적으로 매출이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주가의 핵심변수는 부동산 호황이 지속될 것인지에 대한 시장의 신뢰 여부로 판단된다"며  목표가를기존 9만원에서 7만원으로 하향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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