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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거래소] 2013년 10월 21일 오전시황
[이 시각 거래소] 2013년 10월 21일 오전시황
  • 신승우 기자
  • 승인 2013.10.21 11: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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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네번째주 월요일 개장한 한국시장은 양시장 모두 큰 변동성없이 전장대비 보합선대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오늘 거래소는 이전시장에 비하여 보합선 부근에서 개장하여 외국인 순매수에 따라 추가 상승력이 주어지는 시세로 장중 2,060p 대 부근 시세를 이어가기도 하였다. 기관 차익매물 출회로 약세로 전환, 전일마감 지수 부근대 순환등락이 이어지는 모습으로, 현재 전일대비 2,050p 언저리 매매공방을 이어가고 있다.
 
코스닥시장도 최근 시세이탈 가중으로 장세부진을 보인 반면  지난주 후반 반발력 강화이후, 금일 추가 반등세가 이어지는 것으로 사흘만에 5일 이동평균선 언저리를 회복하며 전일대비 +2p대 상승을 이어가 528p대 시세를 유지하고 있다.
 
거래소는 오늘까지 37거래일 순매수를 이어가고 있는 외국인의 매수력에 힘입어 이 시각 기관의 1,200억원대 매물을 받아내며 시세상승을 주도하고 있다. 개인은 220억원대 소폭 순매수를 이어가고 있다. 
 
우호적인 수급유지에 따라 최근의 우상향 상승세를 유지하며 2,050p대 매매공방을 유지하고 있는 거래소는 장중 기관 매물압박에 따라 동 지수선이 하향이탈 하기도 하였으나, 현재 외국인들의 매수력이 강화되며 전일마감 지수 부근 등락이 거듭되는 등, 큰 변동성없는 장세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업종별로 의료정밀 +5% 이 급등세를 보이고 있고 이어서, 통신 +1.21%, 종이목재 +0.43%,  섬유의복 +0.55%, 서비스 +1.44%, 증권 +0.36%, 은행 +0.44%, 운수장비 +0.27%, 철강금속 +0.09%, 등 업종상승이 이어지고 있다.
 
반면, 조선운송, 건설기계 업종 약세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전기가스 -0.98%, 건설 -0.66%, 운수창고 -0.7%, 비금속광물 -1.08%, 철강금속 -0.01%, 화학 -0.75%, 제조 -0.34% 등 업종은 하락이 이어지고 있다.
 
종목별로 최근 강세가 이어진 조선주들이 상승에 따른 차익실현 및 3분기 실적 둔화 우려감이 주어져, 삼성중공업(010140), 한진중공업(097230), 현대중공업(009540), 대우조선해양(042660) 등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
 
구글의 실적 호조 소식에 힘입어  NAVER(035420)가 신고가 행진을 이어고 있는 반면,  삼성엔지니어링(028050)은 3분기 어닝쇼크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또,   법원의 기업회생절차 개시결정으로 동양그룹주들이 거래재개가 이어진 반면, 이틀째 급락세를 보이고 있고, 11월 싸이의 신곡 발표를 앞두고 디아이디(074130), 디아이(003160), 오로라(039830), 와이지엔터(122870), 이스타코(010520) 등 관련주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전주 마감한 미증시는 주요이슈의 해결이후 시장의 관심이 기업실적으로 쏠리면서 개별기업 실적여부에 희비가 엇갈리는 모습이다. 뉴욕시장은 구글, 모건스탠리 등 기업들의 실적 호조에 힘입어 상승세로 마감했다. 최근 시세가 이어지고 있는 S&P500 지수는 전날에 이어 또 다시 사상 최고치를 경신해 뉴욕시장의 추가상승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따라서 대외영향력 호조에 따르 우리시장도 추가 반등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나 실적시즌의 정점을 지나며 기업 실적여부에 따라 등락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KDB대우증권 여의도 지점의 한 관계자는 "뉴욕시장 3대지수가 실적모멘텀으로 추가 상승을 주도하고 있는 영향으로 우리도 동조시세가 주어진 모습" 이라고 전제하고 "우리시장의 최근 급등세 바탕에는 대외영향력과 더불어 기업 실적 모멘텀이 버팀목이 되어주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고 설명했다.
 
그는 또, "외국인의 수급주도에 따라 시장 조정리스크가 약화되어 상승세가 추가적으로 이어질 지 여부에 무게가 실리는 상황" 이라고 강조하고 "추가 반등가능성은 여전히 기업실적 기반이 우선될 것으로 보여 실적이 주어지는 종목중심의 단기 매매관점이 유효해 보인다" 는 의견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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