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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미안먀서 현지국영 기업과 합작법인···해외사업 확장
CJ대한통운, 미안먀서 현지국영 기업과 합작법인···해외사업 확장
  • 송채석 기자
  • 승인 2015.11.05 13: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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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이 미얀마에서 법인을 열고 현지 물류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5일 CJ대한통운은 미얀마에서 현지 국영 물류기업인 육상운송청(Road Transport·RT)과 현지 합작법인 ‘CJ대한통운-RT’를 개설했다.

새 합작법인 ‘CJ대한통운-RT’는 미얀마의 경제 중심지인 양곤(Yangon)시 인근에 자리 잡았으며 앞으로 미얀마 내 운송, 택배, 물류센터 운영을 통해 종합물류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 CJ대한통운이 미얀마 국영 물류기업 육상운송청과 현지 합작법인 ‘CJ대한통운-RT’를 개설하고 미얀마 물류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CJ대한통은 관계자는 “현지법인을 통해 미얀마 국경과 접한 중국과 인도, 방글라데시, 태국, 라오스 등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국제물류 네트워크를 구축해 미얀마 최대 종합물류기업을 성장 시킬 것”이라고 목표를 밝혔다.

미얀마는 지난 2011년 경제개방 이후 외국 자본이 대거 투입, 수출입 물류가 증가하는 가운데 최근에는 미얀마·라오스·태국·베트남을 관통하는 1,450㎞의 도로 건설을 추진하는 등 성장 잠재력이 어느 나라보다 높은 국가다.

CJ대한통운은 현지법인에 60대의 국산 신형 화물차량을 우선 투입했고, 앞으로 240대까지 늘리고 13,000㎡부지 위에 최신 물류정보 기술이 적용된 첨단 물류센터를 내년 2월 완공할 계획이다.

CJ대한통운은 지난달 중국 종합물류기업이자 냉동·냉장부문 1위 기업인 룽칭(榮慶·ROKIN) 물류를 인수한데 이어 중국 훈춘(琿春)시와 물류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는 등 해외사업 확장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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