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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 ‘제6의 대륙’인 면세사업 역량 강화
아모레퍼시픽, ‘제6의 대륙’인 면세사업 역량 강화
  • 이민준 기자
  • 승인 2015.10.26 09: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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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규모 면세박람회서 예년比 글로벌 미팅 2배 이상 증가

아모레퍼시픽이 세계 최대 규모 면세박람회에 참가해 자사 브랜드와 세계적 히트 상품인 쿠션제품을 면세시장에 소개했다.

26일 아모레퍼시픽은 지난 18일~23일까지 프랑스 칸에서 열린 ‘2015 세계면세품박람회(TFWA World Exhibition & Conference)’에 참가해 설화수와 라네즈 브랜드의 다양한 제품과 전 세계 메이크업 시장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는 쿠션제품을 글로벌 면세시장에 선보였다고 밝혔다. 이번 참가는 지난 2012년부터 4년 연속으로 이어진 것이다.

▲ 아모레퍼시픽이 2015 칸 세계면세품박람회에 참가해 지난 2012년 이후 4년 연속 세계면세품 박람회에 참가했다. 아모레퍼시픽은 앞으로 면세사업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아모레퍼시픽 부스 전경.

세계면세품박람회는 세계면세협회(Tax Free World Association)에서 개최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면세박람회로, 프랑스 칸과 싱가포르에서 매년 두 차례 열린다.

지난해 칸에서 열린 행사에는 38개국의 향수화장품, 패션악세서리, 쥬얼리시계, 와인, 여행 소매 업체, 제조업체 등이 참가해 총 475개의 전시 부스를 운영했으며, 박람회를 통해 3,000개가 넘는 제품을 선보인 바 있다.

아모레퍼시픽의 설화수, 라네즈 등 주요 글로벌 챔피언브랜드도 이번 행사에 참가했다.

설화수의 ‘탄력크림’, 라네즈의 ‘투톤립바’와 ‘립슬리핑 마스크’는 이번 행사를 통해 면세 경로에서 새롭게 선보였다.

특히, 행사장에는 세계인의 화장 문화를 바꾼 혁신 상품으로 평가받는 아모레퍼시픽의 ‘쿠션’ 제품을 소개하는 쿠션존도 운영됐다. 해당 부스에는 아모레퍼시픽그룹 여러 브랜드의 쿠션 제품이 전시됐으며, 아모레퍼시픽 쿠션 제품의 역사와 장점, 혁신 기술 등을 소개했다.

▲ 아모레퍼시픽이 2015 칸 세계면세품박람회에서 설화수와 라네즈, 아이오페 등의 브랜드 제품들을 비롯해 ‘쿠션’ 제품을 소개해 큰 호응을 얻었다.

나정균 아모레퍼시픽 면세사업부장은 “올해 세계면세품박람회의 경우 주요 글로벌 업체들과의 미팅이 예년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하는 등, 글로벌 면세 시장에서 더욱 높아진 아모레퍼시픽의 위상을 실감할 수 있었다”며, “아모레퍼시픽은 앞으로도 ‘제6의 대륙’으로 불리는 면세 사업 역량을 지속해서 강화해, 글로벌 뷰티 시장의 혁신을 이끌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아모레퍼시픽의 글로벌 면세 사업은 지난 2008년 라네즈 브랜드의 싱가포르 창이공항입점 이후 매년 높은 매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지난 8월에는 브랜드 포트폴리오 확장과 중국, 아세안 지역에서의 성과 확대를 바탕으로 글로벌 면세 시장 매출액100억 달러(현지 매출액 기준)를 달성한 바 있다.

아모레퍼시픽은 앞으로도 미주, 유럽, 일본 등 신규 지역 면세점 입점 확대 등 여러 노력을 통해 ‘원대한 기업(Great Global Brand Company)’비전 달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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