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이 서울시 소방재난본부가 주관하는 안전관리 모범사업장으로 선정됐다.
23일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22일 서울 퇴계로26길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에서 진행된 ‘제 8회 안전관리 모범사업장’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난 7~8월 실시한 사전 심사를 통해 선발된 12개 업체들을 대상으로, 이달 13일 진행된 최종심사에서 아시아나항공은 심사위원단으로부터 모든 평가항목에 걸쳐 높은 평가를 받아 서울 강서구 관내 기업으로는 최초로 ‘서울특별시장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올해 실시한 ‘제 8회 안전관리 모범사업장’ 평가에는 서울시 25개구 관할소방서로부터 추천 받은 총 25개의 업체가 참가해, ‘안전관리에 대한 전사적 노력’, ‘안전경영 시스템과 시설(소방·안전) 유지관리 현황’, ‘우수사례와 현장 발표내용’ 등의 항목에 대해 종합적인 평가가 이루어졌다.
오경수 아시아나항공 경영지원담당 상무는 “아시아나의 사업장 내 안전을 위한 그간의 노력이 인정을 받게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실천하는 기업으로서 지속적인 투자를 통한 안전문화 확립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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