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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중공업, 수주늘고 배당정책 긍정적 매수 제시
두산중공업, 수주늘고 배당정책 긍정적 매수 제시
  • 주선영 기자
  • 승인 2015.10.22 07: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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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중공업이 4분기에 접어들면서 배당투자에 대한 높은 관심으로 투자자들의 새로운 조명을 받고 있다.

한국투자증권 조철희 연구원은 22일 "두산중공업의 관리연결 기준 3분기 예상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3.3% 줄어든 1조6970억원, 영업이익은 8.8% 늘어난 780억원, 영업이익률은 4.6%로 전년 대비 0.5%p 상승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했다.

이어 " 재무연결 기준 실적은 자회사인 두산인프라코어, 두산엔진 등의 부진으로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각각 4.2%, 40.4% 줄어든 것으로 예상한다"고 했다.

조 연구원은 "주요 자회사인 두산인프라코어의 구조조정에 따른 실적 부진은 이미 시장에 알려진 이슈로 두산중공업 주가에 큰 영향은 없을 것"이라며 "두산중공업은 올해 4분기에만 3조원 이상의 수주가 예상돼 올해 8조원 이상의 수주가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두산중공업의 주가는 본사 실적 개선과 자회사들의 재무 위험 완화가 중요하다"며 "올해 계획 중인 주당배당금은 850원으로 배당수익률은 4%(10월 20일 종가 기준)에 달하는 등 다시금 배당투자 유망주로 부각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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