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MS)의 플랫폼과 개발환경 동향 및 최신 기술트렌드 등을 가늠해 볼 수 있는 개발자 대회가 국내에서 개최된다.
16일 한국MS는 오는 27일 서울 세종대 컨벤션센터에서 개발자와 IT전문가를 위한 대규모 컨퍼런스 ‘테크데이즈 코리아 2015(Tech Days Korea 2015)’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테크데이즈는 전 세계에서 매년 마련되는 MS의 개발자 대상 국제 행사로 국내에서는 국내 개발자들을 대상으로 지난 2009년 첫 행사 이후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는 MS가 제공하는 최신 기술 트렌드와 노하우 등이 공유될 예정으로 총 6개 트랙에 30개 이상의 세션으로 어느 때보다 풍성하게 마련됐다.
특히, ‘세상을 품은 플랫폼과 그 가능성’이라는 주제의 키노트를 시작으로 MS의 에반젤리스트(기술전도사)와 제품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의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질 예정이다.
세부 주제는 ‘오픈소스로 공개된 주요 MS 개발 플랫폼’, ‘크로스 플랫폼을 지원하는 새로운 개발 도구’, ‘차세대 스크립트 언어’, ‘지능형 분석 클라우드’ 등으로 최신 개발 정보와 기술이 소개된다.
또한, 차세대 서버 운영 체제인 윈도 서버 2016(Windows Server 2016)을 국내에서 처음 소개할 예정이다.개발자 및 정보기술(IT) 전문가 커뮤니티가 함께 참여해 개발과 관련한 다양한 콘텐츠를 공유하는 자리도 마련된다.
파이썬, 게임 개발, C++, ASP.NET, IT 엔지니어링 등의 주요 기술 커뮤니티 운영진들이 개발과 관련된 다양한 주제와 컨텐츠도 공유할 예정이다.
김현정 한국MS 개발자플랫폼사업본부 상무는 “이번 데크데이즈 코리아에서는 최신 크로스 플랫폼 및 오픈소스 지원 전략과 함께 새로운 MS 개발 플랫폼 및 도구를 선보일 예정”이라며, “커뮤니티 운영진들이 직접 참여하는 세선도 마련해 개발자와 IT 전문가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을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밝혔다.
테크데이즈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참가 등록 안내는 MS 공식 웹사이트 내 등록 페이지(http://aka.ms/td2015)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