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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아시아나, 베트남 대학생 100명에 대학 전액장학금 수여
금호아시아나, 베트남 대학생 100명에 대학 전액장학금 수여
  • 한해성 기자
  • 승인 2015.10.16 12: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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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아시아나그룹이 베트남 대학생들의 배움의 열정을 지원하기 위해 장학금을 통해 꿈과 희망을 전한다.

▲ 금호아시아나그룹이 16일 베트남의 수도 하노이에 위치한 하노이 국립대학교에서 ‘제9회 금호아시아나 장학증서 수여식’과 ‘제4회 금호아시아나배 베트남 한국어 말하기 대회’를 개최한다.
16일 금호아시아나그룹은 이날 오후, 베트남의 수도 하노이에 위치한 하노이 국립대학교에서 ‘제9회 금호아시아나 장학증서 수여식’과 ‘제4회 금호아시아나배 베트남 한국어 말하기 대회’를 개최한다.

‘제9회 금호아시아나 장학증서 수여식’에서는 총 100명의 베트남 대학생들이 금호아시아나 장학생으로 선발돼 대학 재학 중 학비 전액을 지원받게 된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은 지난 2007년 베트남 내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금호아시아나 베트남 장학문화재단을 설립해 매년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일회성 장학금 지급이 아닌 대학 전 과정 동안 지속적인 지원을 하며, 올해 100명을 포함해 현재까지 총 1,200명의 베트남 학생들이 장학금 수혜를 받았다.

한편, 이날 열리는 ‘금호아시아나배 베트남 한국어말하기 대회’는 올해로 4번째 개최된 말하기 대회다.

금호아시아나는 지난 10월 중순부터 베트남 하노이, 호치민, 다낭, 후에 지역에서 예선을 거쳐, 총 20명의 본선 진출자를 선발했으며, 본선 진출자 전원에게 1주일 간의 한국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이날 결선에서 대상, 금상, 은상 수상자 3명에게는 각각 1년, 6개월, 3개월간 한국 유학기회를 주고 항공권, 기숙사비 등 비용 일체를 지원하며 경희대학교에서는 학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금호아시아나 관계자는 “금호아시아나그룹은 베트남에 진출한 외국계 기업 최초로 문화재단을 설립해 베트남 내 사회공헌에 앞장서고 있다”며, “앞으로 장학 사업은 물론, 한국어 말하기 대회 같은 청소년 문화 교류 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은 그동안 한국의 다른 어떤 기업보다 베트남에 애정과 관심을 갖고 지속적으로 투자를 늘려왔으며, 베트남 내 사회공헌활동에도 앞장서 왔다.

이 같은 노력을 인정받아 금호아시아나그룹은 작년 3월 베트남 정부로부터 전세계 민간기업 최초로 베트남 최고 훈장인 ‘우호훈장’을 수훈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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