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네이버블로그
  • 네이버포스트
주요뉴스
포스코건설, 해운대관광리조트 엘시티 공사 첫삽
포스코건설, 해운대관광리조트 엘시티 공사 첫삽
  • 김윤희 기자
  • 승인 2015.10.15 15: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포스코건설이 국내 최고 휴양지인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에 조성되는 해운대관광리조트 엘시티의 착공식을 갖고 국내 최고층 건물의 공사를 본격적으로 착수했다.

이날 착공식에는 이해동 부산시의회 의장, 배덕광, 하태경, 이만우 국회의원, 이수철 엘시티 대표이사, 황태현 포스코건설 사장 등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했다.

공사비 1조4,904억원에 오는 2019년 11월 완공 예정인 해운대관광리조트 엘시티는 착공기준으로 국내 2번째 높이를 자랑하는 101층 랜드마크 타워 1개동과 국내 최고층 아파트 2개동 ‘해운대 엘시티 더샵’으로 구성된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황태현 포스코건설 사장은 “해운대관광리조트 엘시티는 부산의 도시경쟁력을 한 단계 높이고, 글로벌시티로 도약하는 혁신의 아이콘이 될 것”이라며, “한 치의 실수도 없이 성공적으로 공사를 수행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 포스코건설이 15일 국내 최대 휴양지인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에 조성되는 초고층 랜드마크 해운대관광리조트 엘시티의 착공식을 가졌다. (왼쪽부터) 이만우 국회의원, 배덕광 국회의원, 이해동 부산시의회 의장, 황태현 포스코건설 사장, 한홍 새로운교회 목사, 고학봉 포스코건설 前사장, 이수철 엘시티 대표이사가 착공 시작을 알리는 레버를 당기고 있다.

해운대관광리조트 엘시티는 빌딩 내 레저와 휴양, 쇼핑, 비즈니스 등 생활 인프라가 잘 갖추어져 있으며, 해운대 백사장을 앞마당으로 두고 탁 트인 파노라마 바다조망을 누릴 수 있어 미래 관광사업의 성장 동력이 될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그동안 사업 자금조달의 어려움으로 기존 시공사와의 공사계약 해지 등 사업에 난항을 겪은 바 있으나 이번에 포스코건설이 새롭게 시공사를 맡으면서 안정성과 투자가치가 한층 높아졌다.

시행사 ㈜엘시티 피에프브이(PFV)는 포스코건설의 책임준공 공여하에 부산지역 단일 PF로는 최대 금액인 1조7,800억원대 대출약정도 지난달 성사시켰다.

포스코건설은 현존하는 국내 최고층건축물인 송도 동북아무역센터(68층, 305m)를 포함해 동탄 메타폴리스, 송도 퍼스트 월드, 부산 더샵 센텀스타 등 다수의 초고층빌딩들을 성공적으로 시공한 노하우와 기술력 등을 축적하고 있다.

초고층 빌딩 시공관련 내풍·내진 구조계획, 재난 방재시스템 등 특허 86건, 신기술 5건 등을 보유하고 있는 포스코건설은 국내 최고 높이의 순수 철근 콘크리트 구조물로 건설되는 본 빌딩에도 각종 초고층시공기술들을 접목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