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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캐피탈, 분기 순익 100억 안정적 창출에 배당매력까지
아주캐피탈, 분기 순익 100억 안정적 창출에 배당매력까지
  • 주선영 기자
  • 승인 2015.10.13 08: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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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증권은 13일 아주캐피탈에 대해 "분기 100억원 순이익을 안정적으로 창출하고 있고, 차등배당정책을 지속하는 등 배당 매력까지 증가했다"고 밝혔다.

교보증권 황석규 연구원은 "3·4분기 순이익은 108억원을 기록하면서 양호한 실적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며 "과거 PF대출로 인해 대규모 충당금이 발생하면서 실적의 불확실성이 컸지만, 자산클린화 정책을 통해 부실채권을 줄이면서 건전성 지표도 호전됐다"고 말했다.

황 연구원은 또 "대손상각비 분기 200억원대로 안정화 되어가고 있고, 경쟁강도가 심화되는 신차 할부금융보다는 중고승용차, 자동차 리스, 랜터카 중심 업무에 집중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자회사인 아주저축은행과 아주IB의 실적도 일회성 없이 양호한 모습을 보일 것이라는 게 황 연구원은 관측이다.

이 외에도 아주캐피탈은 소액주주에게 차등배당정책을 계속 시행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주당 300원의 배당을 지급했다.

황 연구원은 "올해 순이익이 전년대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소액주주의 주당배당금은 증가할 것"이라며 "만일 주당 350원일 경우 시가배당률은 5%에 이를 것으로 예상돼 대표적인 고배당 종목으로 연말을 앞두고 시장의 관심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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