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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정공, 주가 저평가.. 추가 상승여력 충분 매수제시
평화정공, 주가 저평가.. 추가 상승여력 충분 매수제시
  • 김성호 기자
  • 승인 2015.10.13 07: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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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정공이 중국 관련 위험이 줄어드는 가운데 주가는 여전히 저평가된 상태라며 추가 상승여력이 충분하다는 분석이다.

한국투자증권은 평화정공의 3분기 매출은 240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4% 부진하나 영업이익률은 3%를 기록하며 전년동기대비 1.1%포인트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영업이익은 72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47.9%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어“현대기아차 중국 가동률이 하락하면서 평화공정의 매출이 부진했지만 SUV 차종을 중심으로 신제품 채택이 증가해 수익성을 일정부분 방어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다만 실적은 컨센서스에 중국 내 가동률 하락이 덜 반영돼 있다고 판단돼 컨센서스를 하회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중국은 지난해 기준으로 평화정공 매출의 28%, 영업이익의 45%를 차지할 뿐 아니라, 향후 외형 성장과 고객사 다변화 측면에서도 중요한 지역이란 설명이다. 특히 연말 중국 태창공장의 프레스설비가 늘어나면 장성기차를 포함한 중국 현지업체에 대한 수주활동이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봤다.

한국투자증권 김진우 연구원은 “중국 내 현대기아차 가동률이 소형차 취득세 인하와 신차출시, 그리고 가격인하에 힘입어 4분기부터 회복될 것”이라며 “이에 따라 평화정공의 중국사업에 대한 우려가 점차 약해지고 있다”고 밝혔다.

김 연구원에 따르면 중국은 평화정공 매출의 28%, 영업이익의 45%(2014년)를 차지하며 향후 외형성장과 고객사 다변화 측면에서도 중요한 지역이다. 특히 올해 말 중국 태창공장의 프레스설비가 늘어나면 장성기차(Great Wall)를 포함한 중국 로컬 고객에 대한 수주활동이 더욱 활발해 질 전망이라고 김 연구원은 밝혔다.

이어 김 연구원은 “평화정공의 투자포인트는 여전히 유효하지만 주가가 여전히 저평가된 상태”라며 “핵심 투자포인트는 고객사 다변화를 통한 매출 증가와 신제품 확대를 통한 수익성 개선”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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