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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ICT 협업 생태계 확장···IoT·빅데이터 기반 가치창출
SK, ICT 협업 생태계 확장···IoT·빅데이터 기반 가치창출
  • 윤상현 기자
  • 승인 2015.10.06 11: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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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주식회사 C&C가 지난 6월 29일 개최한 ICT 파트너스 데이를 계기로 국내외 전문 기업과 함께 ICT 협업 생태계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7월 IBM과의 클라우드, 8월 에릭슨과의 사물인터넷(IoT) 플랫폼에 이어 10월에는 IoT·빅데이터 영역으로 ICT 협업 분야 확대에 나섰다.

 

▲ 류영상 SK주식회사 C&C 사업개발부문장(왼쪽에서 다섯번째)과 최운규 비스텔 대표(왼쪽에서 여섯번째)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MOU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6일 SK주식회사 C&C는 경기도 성남시 분당 사옥(SK u-타워) 28층 수펙스 룸에서 류영상 사업개발부문장과 최운규 비스텔 대표 등 양사 관계자 9명이 참석한 가운데 ‘IoT·빅데이터 기반 제조공정 최적화 및 예지정비 솔루션 공동 개발 협력 MOU’를 체결했다.

국내 제조·엔지니어링 분야의 강소기업인 비스텔은 빅데이터 분석 기반의 공장자동화 및 엔지니어링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MOU에 따라 양사는 SK주식회사 C&C의 산업별 SI 노하우 및 ICT 전문 역량과 비스텔의 제조·엔지니어링 분석 솔루션 역량을 결합해 반도체 및 에너지·화학 산업 장비·설비들이 IoT를 통해 쏟아내는 빅데이터에 대한 실시간 분석 플랫폼·솔루션을 개발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빅데이터의 의미를 찾아내고 그래픽 등의 데이터 시각화를 통해 산업 현장의 빠른 진단과 조치를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실시간 맞춤형 빅데이터분석 결과 이상데이터가 발생할 경우 즉시 관련 제조 공정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개선점을 제시해 예지정비 역량을 높일 예정이다.

또한 생산성 저하를 가져오는 패턴의 기계·설비 데이터를 자동 탐지·통보함으로써 최상의 생산성을 유지하는 공정 최적화를 실현할 계획이다.

실제 IoT 서비스의 성공 관건은 IoT 기기·서비스를 통해 발생하는 광대한 데이터 자원을 바탕으로, 새로운 가치를 적시에 창출할 수 있는지의 여부에 달려있다.

이를 위해 류영상 SK주식회사 C&C 사업개발부문장은 “IoT와 빅데이터가 결합하면서 비정형 데이터의 실시간 분석·처리를 기반으로 다양한 영역에서 새로운 ICT 융합 서비스가 만들어 지고 있다”며 “반도체 및 에너지·화학산업을 시작으로 서비스·통신·금융 등 전(全)산업의 IoT 서비스에 적용 가능한 빅데이터 분석 솔루션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최운규 비스텔규 대표는 “SK주식회사 C&C와의 전방위 빅데이터 사업 협력을 통해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제조 스마트 팩토리 시장에서의 확고한 위치를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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