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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1등 금융그룹으로서 국민과 평생 함께하겠다”
KB금융 “1등 금융그룹으로서 국민과 평생 함께하겠다”
  • 이민준 기자
  • 승인 2015.10.06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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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의 목표는 모든 부문에서 ‘1등 KB’가 되는 것

브랜드파워 및 국가고객만족도에서 수년간 1위를 차지하면서 은행부문에서 이미 정상의 자리를 차지한 KB금융그룹은 비은행 부문에서도 더욱 강화된 포트폴리오 구축을 기본적인 전략방향으로 삼고 있다.

이를 위해 올해 KB금융그룹은 KB손해보험과의 성공적인 결합을 통해 고객에 대한 금융서비스 영역을 더욱 확대하는데 주력했다.

아울러 KB국민은행은 나랑사랑카드 사업자선정, 스마트폰뱅킹고객수 1,000만 돌파로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꾸준히 창출하고 있다. 또한, 보험, 카드, 증권, 자산운용, 캐피탈 등 비은행 계열사들도 각 업권에서 시장지배력을 넓혀나가고 있다.

그 결과 KB금융그룹의 12개 계열사가 무려 3,000만명이 넘는 대한민국 국민을 고객으로 두고 있는 명실상부한 종합금융그룹으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했다.

▲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이 지난 9월 25일 KB국민은행 본점에서 열린 KB금융지주 창립 7주년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이에 만족하지 않고 KB금융그룹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윤종규 회장은 지난 9월 25일 지주 창립 7주년 기념사에서 “그룹 전체가 새롭게 기업 가치를 창조하고 조직의 질적 역량을 향상시키는 효율적이고 모범적인 One-Firm 운영체계를 갖출 수 있도록 매진해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

특히, “기업투자금융(CIB), 자산관리(WM) 부문에서 더욱 다양해지는 고객의 니즈에 부응할 수 있도록 그룹 내 협업체계도 더욱 강화되야 한다”며, “이를 통한 시너지를 강화해 국민의 평생 금융파트너가 되는 1등 KB를 만들어가자”고 당부했다.

‘국민의 평생 금융파트너’가 되겠습니다

최근 KB금융그룹은 KB손해보험 계열사 편입과 같은 경영환경 변화에 맞춰 ‘국민의 평생 금융파트너’로 브랜드 슬로건을 새롭게 정했다. 이를 통해 국민에게 이익이 되는 최적의 금융솔루션을 제공하고 평생의 동반자가 되고자 하는 KB금융그룹의 의지를 피력했다.

윤종규 회장도 최근 직원들에게 보낸 메시지에서 온·오프라인의 경계가 사라지는 ‘융복합 금융시대’를 맞아 진실한 ‘평생 금융파트너’가 되기 위해서는 전문 상담 서비스를 신속하고 편리하게 제공할 수 있는 ‘실력’을 갖춰야 된다고 강조했다.

KB금융그룹은 단기 이익에 연연 않고 중장기 성장에 초점, 미래 금융시장을 선도하기 위한 준비를 착실히 하고 있다.

특히 신성장 동력으로 떠오르고 있는 핀테크(Fintech) 분야에서는 스마트폰뱅킹 보급 확대, 포터블 브랜치(Portable Branch) 도입 등 최신 정보기술을 접목한 금융서비스를 추진하며 미래 금융시장에 대한 준비를 철저히 하고 있다.

또한, 점포 밖에서도 통장 신규 개설이 가능한 ‘KB캠패드 시스템’ 도입으로 직원들이 통장개설부터 직불카드 발급 등 현장에서 고객을 직접 만나 신규 고객을 창출하기 위한 노력을 주저하지 않았다.

특히 인터넷전문은행 인가를 위한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가운데 KB국민은행이 다음카카오-한국투자금융지주 컨소시엄에 합류 했다.

KB는 카카오 플랫폼을 활용한 계열사 상품판매, 업무대행 등 신사업 기회 창출 및 정부의 새로운 금융모델 도입 정책에 적극 부응하기 위해 상호간 Win-Win 하는 전략을 택했다.

향후 다음카카오, 한국투자금융지주, KB금융지주가 동참하는 국내 1호 인터넷전문은행이 최종 인가를 받게 될 경우 국내 온라인, 모바일 금융시장 급성장 추세에 대응할 수 있는 강력한 카카오 플랫폼, 한국투자금융지주의 자산관리 역량과 KB의 은행, 카드업에 대한 노하우가 결합돼 시장에 상당한 충격을 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 지난 6월 24일 KB손해보험 출범 기념식에서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왼쪽에서 6번째)과 임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비은행 포트폴리오 강화! 계열사 협업을 통한 시너지 강화!

지난 6월 24일 KB금융그룹은 국내 금융그룹 최초로 손해보험을 인수함과 동시에 KB손해보험을 포함해 열두(12)개 계열사를 통해 토털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종합금융그룹으로서의 지위를 구축했다.

특히 KB손해보험 출범과 동시에 자동차금융 패키지 상품을 론칭해 계열사내 자동차금융 관련 상품의 라인업 구축도 발 빠르게 완료했다.

또한, 지난 9월에는 KB금융은 업계 최초로 「은행·증권·손해보험·생명보험」 복합점포를 오픈하며 금융의 백화점 시대를 열었다.

이용고객은 은행·증권 자산관리서비스와 함께 손해보험 및 생명보험 창구를 통해 방카슈랑스에서 취급하지 않는 자동차보험, 종신보험 등을 가입할 수 있으며, 분야별 전문가를 통해 보험컨설팅 및 KB만의 특화서비스 등을 제공 받을 수 있다.

KB캐피탈은 최근 쌍용자동차와 전속 캐피탈사 설립을 위한 본 계약을 체결하고, 합작 캐피탈사를 통해 내년 1월부터 본격적으로 국내 자동차 금융시장에 본격 진출하게 된다.

현재, 국내 완성차 업계의 전속 캐피탈사가 모두 자동차 제조사 계열임을 감안할 때, KB캐피탈은 비자동차 계열 금융기관으로서 처음으로 국내 대표 자동차 제조사인 쌍용자동차의 전속 캐피탈사가 되는 쾌거를 이루어 낸 것이다.

이미 자산운용 시장의 강자로 자리 잡은 KB자산운용은 최근 운용하는 롱숏펀드의 설정액이 2,000억, 퇴직연금펀드의 순자산이 2조원을 돌파하며 변동성이 큰 장세에서도 안정적인 성과를 증명하고 있다.

이 외에도 KB인베스트먼트는 한국모태펀드가 300억원을 출자하는 1,500억 규모의 ‘글로벌 헬스케어 펀드’의 운용사로 최종 선정되는 성과를 달성해 그룹 계열사 출자 참여 예정인 ‘KB 우수 기술기업 투자펀드’(1,000억원)를 연내 결성을 완료할 경우 업계 4위의 벤처관리자산(5,000억원) 규모로 도약하게 된다.

KB투자증권은 연초부터 서울, 수도권 지역을 넘어서 대구와 경남 지역 등 전국적으로 점포를 내면서 주식활동계좌가 8월말 기준 185,000좌로 지난해 말보다 30,000좌 순증하는 성과를 거뒀다.

아울러 DCM의 강자로서 회사채 발행시장(DCM, 채권자본시장)에서는 시장 내 독보적인 실력으로 선두를 유지하고 있다.

KB생명은 올 하반기 들어 온라인보험 시장에 본격 진출했으며, KB저축은행은 지난 7월 2일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대출상품을 이용할 수 있는 ‘KB착한 대출’ 앱을 출시해 최근 경쟁이 가열되는 중금리 대출시장에서 큰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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