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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I, DJSI월드 지수 국내 최다 11번 선정
삼성SDI, DJSI월드 지수 국내 최다 11번 선정
  • 이민준 기자
  • 승인 2015.09.30 14: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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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I가 2015 다우존스 지속 가능경영지수 월드 기업에 선정됐다. 이번이 11번째로, 국내기업 중 최다로 선정된 것이다.

세계적 권위의 DJSI는 세계 최대 금융정보회사인 미국 다우존스(Dow Jones)사와 세계적 자산 관리사인 스위스 로베코샘(RobecoSAM)사가 지난 1999년부터 공동으로 발표하는 지속가능경영 종합 평가 지수다.

전 세계 대표 기업들의 재무정보와 사회·윤리 ·환경적 가치들을 종합적으로 판단하기 때문에 사회책임투자(Social Responsible Investments·SRI)의 기준이 되고 있다.

▲ 삼성SDI가 2015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 월드기업에 선정돼 국내기업 중 가장 많은 DJSI에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올해 DJSI 월드 기업에는 총 57개 산업부문 전 세계 2,495개 기업이 평가 대상에 올랐으며, 317개 기업이 선정됐다. 국내 기업 중에는 21개의 회사가 DJSI 월드에 선정됐다.

삼성SDI는 지난 2004년 국내 기업 최초이자 유일하게 DJSI 월드기업에 선정된 후 2013년까지 10년 연속으로 선정됐으며, 올해 다시 DJSI 월드지수에 선정 됐다.

삼성SDI는 ‘기술 리더십 확보’, ‘안전한 사업장 환경’, ‘생동감 넘치는 조직문화 구축’, ‘글로벌 동반성장 경쟁력 확보’, ‘지역사회 공헌’ 등을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실천 과제로 삼고 다양한 활동들을 펼치고 있다.

특히 기술 리더십 확보를 위해 지난해 기준 연구개발 투자비로 매출액의 7.37%에 해당하는 약 6,200억원을 사용, 연구개발 조직을 통한 전문 인력 양성에도 힘을 쏟고 있다.

그 결과 삼성SDI는 2015년 1분기 기준 국내외 14,000여건의 특허를 가지고 있으며, 다양한 첨단 소재 및 에너지 신제품을 내놓고 있다.

아울러, ‘함께하면 더 멀리 갈수 있다’는 동반성장 가치를 기본으로 협력회사와 상생의 관계를 넘어선 동반자 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국내외 주요 사업장이 위치한 지역사회를 기반으로 지역 밀착형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기 위한 노력을 해 나가고 있다.

이러한 노력들을 인정받은 삼성SDI는 환경정책 및 경영시스템, 기후변화 대응전략, 인적자원 개발, 공급망 관리, 사회공헌, 고객관리, 등 환경, 경제, 사회 분야 전반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조남성 삼성SDI 사장은 2015년 지속가능성보고서 발간사를 통해 ‘시대를 선도하는 변화를 추구해 기업 체질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지속가능경영의 중요성을 강조한 바 있다.

특히 그는 “주주, 고객, 협력회사 그리고 지역사회 모두가 함께 성장하기 위해 온 힘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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