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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쿠전자, 중국 관광객 회복에 면세점 매출 확대 예상
쿠쿠전자, 중국 관광객 회복에 면세점 매출 확대 예상
  • 주선영 기자
  • 승인 2015.09.24 07: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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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쿠전자가 중국인 관광객 수 회복에 따라 면세점 매출액도 증가할 것이라며 지금이 투자 적기라는 분석이다.

김혜용 NH투자증권 연구원은 24일 "9월부터 중국인 관광객 수가 메르스 영향을 벗어나 전년 대비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고 했다.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9월 둘째 주부터 중국인 입국자 수가 증가세로 돌아선 것으로 파악됐다.

김 연구원은 "중국인 관광객이 이달 둘째 주 부터는 증가세로 돌아섰다"며 "쿠쿠전자의 면세점 매출 성장률 추이는 중국인 관광객 수 추이와 거의 동일한 모습을 보여왔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쿠쿠전자 면세점 매출액 성장률 추이는 중국인 입국자 수 추이와 비슷한 패턴을 보여 왔다"며 "중국인 관광객이 9월 말 중추절 연휴를 기점으로 메르스 이전 수준을 회복할 것으로 보여 면세점 매출액 역시 이전의 성장세를 점차 회복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면세점 매출액은 3분기 99억원, 4분기 90억원으로 작년보다 각각 22%, 50%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주력 사업인 압력밥솥 수요는 이사, 결혼 등이 집중되는 1, 3분기에 강한 계절성을 보이고 정수기 렌탈 수요는 여름을 중심으로 2, 3분기에 수요가 강하게 나타나는 경향이 있다"며 "쿠쿠전자의 3분기 실적은 매출액 1720억원, 영업이익 250억원으로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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