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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갤럭시노트3 외국보다 30만 원 비싸"
"삼성 갤럭시노트3 외국보다 30만 원 비싸"
  • 장휘경 기자
  • 승인 2013.10.14 14: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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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 갤럭시노트3

국내에서 판매되는 삼성 스마트폰이 미국보다 30만 원 가까이 비싸게 팔리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삼성전자 측은 국가별로 유통구조가 달라 단순 비교는 힘들다고 반박했다.

최근 삼성전자가 출시한 스마트폰, 갤럭시 노트3가 해외보다 국내에서 더 비싸게 팔리는 것으로 드러났다.

무소속 강동원 의원은 "갤럭시노트3의 국내 출고가는 106만 7천 원으로, 미국보다 29만 원이 비싸다"고 밝히며 “인도와 싱가포르 등 다른 해외 국가들보다도 적게는 17만 원에서 많게는 30만 원까지 비싸다”고 주장했다.

이어서 강 의원은 "우리나라 가정에서 2명만 스마트폰을 쓰면 고급 냉장고 값을 지급하는 것과 같다"고 꼬집었다. 그리고는 “스마트폰의 부품원가가 25만 원인데 출고가는 4배나 비싸다며 가격조절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삼성전자 측은 "국가별로 제품 사양과 유통구조가 달라 단순비교는 힘들다"고 반박하면서 “일부 국가에서는 광대역 LTE가 지원되지 않고 있지만 국내 출고가에는 사후관리 비용까지 포함돼 있기 때문”이라고 변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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