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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 농협양곡과 국내쌀 판매확대 MOU 체결
GS리테일, 농협양곡과 국내쌀 판매확대 MOU 체결
  • 김윤희 기자
  • 승인 2015.09.02 13: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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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이 우리 쌀 소비 촉진을 위해 농협양곡과 손을 잡았다.

2일 GS리테일에 따르면 농협양곡과 지난 1일 본사 대회의실에서 우리 쌀 판매 확대를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GS리테일이 운영하는 GS25와 GS수퍼마켓은 국내산 쌀을 농협양곡에게서 공급받아 판매하기로 했다.

특히, GS리테일은 농협양곡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진공포장쌀, 잡곡밥세트, 캠핑용쌀세트 등 1~2인 가구와 캠핑 인구의 증가와 같은 사회적인 변화를 반영한 다양한 쌀 상품을 개발해 나감으로써 쌀 소비를 늘려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허연수 GS리테일사장(좌)과 김병원 (주)농협양곡 대표이사(우)가 MOU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GS리테일

그동안 GS리테일은 당진과 안성, 송악 등 일부 지역의 농협 쌀을 공급받아 판매해 왔으며, 올해 5월부터는 고객이 GS25 매장에서 쌀을 주문하면 택배로 원하는 곳에서 수령할 수 있는 E-카드로그 쌀 상품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국산 쌀 판매를 늘려 왔다.

또한, 농협으로부터 그 해 수확한 햅쌀만을 공급받아 만든 도시락과 김밥, 주먹밥 같은 정류도 판매해 연간 8,200톤의 국산 쌀 소비 확대에도 기여했다.

권익범 GS리테일 편의점사업부 MD부문장은 “최근 한국편의점산업협회가 농식품상생협력추진본부 등과 국산 쌀 소비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국산 쌀 소비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GS리테일은 농협양곡과 MOU 체결을 통해 고객이 질 좋은 쌀을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유도해 국산 쌀 소비 확대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농협양곡은 지난 3월 농협중앙회에서 출자한 농협 계열사로 전국 지역 농협에서 생산한 쌀과 잡곡 등을 판매하고, RPC(미곡종합처리장) 사이의 벼 중개사업 등을 통해 농가의 소득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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