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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에어부산, 부산시와 의료관광·홍보사업 협력
아시아나·에어부산, 부산시와 의료관광·홍보사업 협력
  • 송채석 기자
  • 승인 2015.08.25 13: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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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과 자회사 에어부산이 부산광역시와 의료관광 활성화와 홍보사업을 위해 손을 잡았다.

25일 아시아나항공은 부산 연제구 중앙대로에 위치한 부산광역시청에서 김수천 아시아나항공 사장과 한태근 에어부산 대표, 서병수 부산광역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시와 ‘의료관광 및 홍보사업 등의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 아시아나항공과 에어부산, 부산광역시가 25일 ‘의료관광 및 도시홍보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왼쪽 6번째부터 오른쪽 방향으로) 김수천 아시아나항공 사장, 서병수 부산시장, 한태근 에어부산 사장 외 관계자들이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에어부산.

이번 협약에 따라 양측은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한 해외수요 유치 및 홍보활동에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우선 아시아나항공과 에어부산은 국내외 전 지점에 부산시의 의료관광 상품을 안내하는 홍보물을 비치하고 이를 통해 부산을 방문하는 기관이나 개인에 대해 항공료 할인 등의 우대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 부산시는 시 공무원의 국내외 출장시 아시아나 운항편을 우선 이용하는 것을 비롯해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한 아시아나의 활동에 대해 관계법령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김수천 아시아나항공 사장은, “부산시와 함께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해 앞장서는 것에 긍지와 자부심을 느낀다”며, “부산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기 위해 아시아나가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태근 에어부산 대표는 “에어부산이 부산의 지역 현안인 의료관광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외국인 관광객이 매력적인 관광도시 부산을 방문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07년부터 의료기관과의 업무제휴를 맺고 지속적으로 진행해오고 있다.

현재 연세의료원과 삼성서울병원, 현대아산병원, 카톨릭 중앙의료원 등 9개 제휴기관 및 그 산하 26개 병원과 의료관광을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모션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한편, 부산시는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벡스코(BEXCO·부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2015 부산 국제의료산업전’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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