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둘째주 주말장을 맞은 한국시장은 뉴욕시장 급등영향으로 양시장 모두 강세를 보이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오늘 거래소는 일찌감치 전장에 비하여 +17p대 급등세로 개장, 2,020p 회복세에 장중 고점을 높이는 시세로 2,020p대 언저리 매매공방을 유지하는 것으로 이 시간 현재 전일대비 +23p 상승한 2,014p 를 유지하고 있다.
코스닥시장도 상승갭 발생에 따라 급등세를 보이며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는 모습이나 장기 이평선 저항부근시세를 유지, 음봉전환하는 모습으로 전일대비 +4p 상승한 533p 대 매매공방을 이어가고 있다.
거래소는 최근 단기박스권 행보에서 전일 옵션만기를 맞아 변동성이 주어지며 약세를 보인 바 있으나, 금일 주말장임에도 대외영향에 따라 오랜만에 급등세를 이어가는 모습이다. 거래소가 장중 15p대 이상 상향하는 변동성을 보이는 것으로 현재 상승력을 유지해, 지난 1월초 2,030p 대 부근 연고점 시세에 근접하는 시세에 따라 추가 상승이 이어질 경우 향후 수렴여부가 주목된다.
기술적으로 최근 단기 박스권 상단부 2,010p대를 단숨에 돌파하여 상승변동성이 주어지는 우후적인 흐름이 주어지는 패턴에 더하여, 장중 2,020p대 언저리의 고점부근 시세를 유지하는 시세를 이어가고 있어 강세패턴이 지속 유지되는 장세를 보이고 있다.
시장강세에 따른 영향으로 업종별로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이 이어지고 있으나 의료정밀 -1.57% 만 하락세가 이어지는 모습이다. 금일 금융업종의 약진세가 두드러져 증권 +2.55%, 은행 +2.09%, 보험 +0.29% 상승이 이어지는 것으로 전기가스 +1.33%, 건설 +1.5%, 운수창고 +0.62%, 철강금속 +1.5%, 전기전자 +0.95%, 의약품 +0.95%, 종이목재 +0.4%, 섬유의복 +1.21%, 기계 +0.62%, 유통 +0.92%, 운수장비 +0.71%, 서비스 +1.35%, 제조 +1% 등 업종 상승이 이어지고 있다.
개별적으로 금일 시장급등세에 금융주들이 편승하며 현대증권(003450), 한화투자증권(003530), 미래에셋증권(037620), 한국금융지주(071050) 등 증건주들의 시세가 이어지고 있고, KB금융(105560), 우리금융(053000), 하나금융지주(086790), 신한지주(055550) 등 은행주들은 분기실적 호전 기대감까지 주어지며 시세가 확대되는 모습이다.
또한 유럽과 미국의 경기 회복에 힘입어 업황 개선 기대감이 주어져, 한화케미칼(009830), LG화학(051910) 등 석유화학종목들의 강세가 이어지는 반면, SKC솔믹스(057500), 삼호(001880) 등은 각각 감자결정과 유상증자 소식에 급락세가 이어지고 있다.
대외적으로 미국은 최근 정부 폐쇄상황이나 곧 벗어날 가능성이 대두된 가운데, 부채한도 상한 이슈도 타결 기대감이 주어지며 증시가 급등세를 보였다. 따라서 최근의 하방패턴에 따른 불확실성에서 다소 벗어나난 모습이다.
이에 추가적인 정치적 협상이 이어질 가능성을 열어두고있어 우리시장등 글로벌 증시 영향도 긍정적으로 주어질 가능성이 높아 추가 상승여부가 주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