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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련 中企경영자문단 위원장에 남기재씨 임명
전경련 中企경영자문단 위원장에 남기재씨 임명
  • 한해성 기자
  • 승인 2015.07.21 14: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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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련중소기업협력센터가 21일 제6대 중소기업경영자문봉사단 위원장에 남기재 전 LG C&C 전략기획실장을 임명했다.

▲ 남기재 신임 중소기업경영자문봉사단 위원장.
남기재 신임 위원장은 동아일보 편집국 기자를 거쳐 18년 동안 LG그룹에 재직했으며, 기아정보시스템 대표이사, 태흥아이에스 부회장으로 활동했다.

전경련 관계자는 남 위원장 임명 배경에 대해 “온화한 성품과 솔선수범의 리더십으로 자문위원들 사이에서도 신망을 받고 있으며, 풍부한 경험이 이번 선임에 결정적 역할을 했다”고 설명했다.

실제 남 위원장은 지난 2008년 경영자문단에 입단한 후 7년 간 100여개 중소기업을 찾아가 경영노하우 전수를 통해 경영전략과 마케팅, 인사·조직관리 분야에서 다수 우수 자문사례를 만들어낸 베테랑 자문위원이다.

특히, 3년 연속 적자에 머물러 있던 평판 디스플레이용 부품 생산·가공업체 코아옵틱스에 자금조달, 시설확장, 중장기전략 수립 등을 자문해 흑자기업으로 전환시킨 바 있다.

남 위원장은 취임 소감으로 "내수부진과 글로벌 경기침체가 장기화되면서 국내 중소기업들은 어느 때보다 힘든 시기를 겪고 있다"며 "숱한 위기를 극복한 경험과 열정하나로 오지시장을 개척한 노하우를 가진 경영자문단이 중소기업들의 경영애로를 해소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남 위원장은 앞으로 2년 간 160여명 규모의 경영자문단을 이끌게 된다.

지난 2004년 7월 발족한 경영자문단은 중소기업의 경영애로 해소와 경쟁력 제고를 위해 삼성, LG 등 대기업의 전직 CEO 및 임원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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