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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학 포스코 상무보, 2015 철강기술상 수상
이명학 포스코 상무보, 2015 철강기술상 수상
  • 한해성 기자
  • 승인 2015.06.08 14: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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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강협회가 철강기술상과 철강기능상 등 올해의 철강상 수상자를 발표했다.

▲ 이명학 포스코 상무보.
8일 한국철강협회는 제32회 철강기술상 수상자로 이명학 포스코 상무보를 선정하고 철강기능상에는 김차진 포스코 부관리직, 철강기술장려상에는 안중걸 TCC동양 팀장을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철강기술상을 수상하게 된 이 상무보는 자동차 수요가의 고강도(GA490Mpa급), 경량화 요구에 적합한 9종의 자동차 강재를 개발하고 수입재 대체 기술 개발, 품질설계 최적화를 통해 약 27억원의 원가절감을 이뤄낸 점을 인정받았다.

또, 김차진 부관리직은 세계 최초로 고로의 철로된 외피 교체 기술 정립을 통한 정비작업 효율화로 휴지시간을 360시간에서 270시간으로 단축하고 열부하 감소, 가스누출 제로화를 이뤄 안전확보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아 철강기능상을 수상했다.

▲ 김차진 포스코 부관리직(좌), 안중걸 TCC 동양팀장(우)

안중걸 TCC동양 팀장은 스마트폰 등의 전자부품용 소재로 사용되고 있는 비철금속을 대신할 고내식 주석도금강판을 개발해 스마트폰 1억대 생산기준 약 36억원의 원가절감 효과와 경량화에 이바지한 점으로 기술장려상을 받게 됐다.

철강기술상, 철강기능상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함께 각각 부상 1,000만원, 500만원이 수여되며, 기술장려상 수상자에게는 상패 및 상금 300만원이 수여된다.

철강상은 철강기술인과 기능인들의 연구개발 의욕을 진작시키고 우리나라 철강산업 발전에 이바지할 목적으로 1982년에 제정됐다. 이후 총 125명의 철강기술, 기능인들이 수상했다.

이번 철강상 시상은 오는 9일 오후 4시30분 포스코센터 아트홀(서관 4층)에서 개최되는 ‘제16회 철의 날’ 기념행사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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