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인사는 정태영 신임 부회장이 11여년 간 현대카드 대표이사 사장으로서 현대·기아자동차 성장에 발맞춰 금융사업을 안정적으로 수행한 공로를 인정해 실시한 인사라는 것이 현대차그룹 측의 설명이다.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의 사위이기도 한 정 부회장은 1960년생으로 서울대 불문과를 졸업하고 미국 MIT MBA를 졸업했다.
현대종합상사 기획관리부 담당, 현대모비스 사업관리실장, 기아차 구매총괄본부장(전무)을 역임했다. 현재는, 현대카와 현대캐피탈, 현대커머셜 대표이사 사장직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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